제7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경진대회 성료
제7회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경진대회 성료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09.05.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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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두배 늘어나는 등 양적․질적 수준 향상된 대회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한국메이크업협회(회장 오세희)의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경진대회’가 지난 24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천5백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메이크업협회장배 메이크업경진대회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이 기량을 겨루며, 전문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기법들을 접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순수 메이크업 경진대회로 올해는 6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개회사에서 오세희 회장은 “뷰티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메이크업 산업의 선진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공인된 메이크업아티스트 자격제도가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국가미용사자격의 분리에 의한 메이크업 국가자격신설이 시급하다”며, “협회는 메이크업아티스트 여러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전문직업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는 출전자가 대폭 늘고 전체적인 작품수준이 높아졌고, 아름다운 무대연출로 예년에 비해 양적으로는 물론 질적으로도 수준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한 대회였다.


특별세미나로 진행된 진현용 교수의 ‘특수분장을 접목한 바디페인팅’은 유용하고 전문적인 기법을 소개와 함께 멋진 시연을 선보여 관람객과 출전선수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기념식은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세희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하여 서정대학의 김시찬 교수를 포함한 7명에게 각각 감사패를, 협회 임원 등 7명에게는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하여 이번 대회에서도 메이크업 전임교수 30명이 심사위원과 감독위원으로 위촉되어 대회의 공정성을 높였다.


총 5개 부문에 걸쳐 뷰티분야의 인재들이 독창성·예술성·창조성을 유감없이 발휘한 이번 대회에서 4박 5일의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지는 영예의 대상은 김나리(우송대학교), 박성미(수빈아카데미)가 공동수상했다.


주요 수상자는 △고등부 웨딩 메이크업은 박민지(수빈아카데미) 외 7명, △대학부 웨딩 메이크업은 조아라(제주한라대학) 외 6명, △고등부 환타지 메이크업은 김미소(수빈아카데미) 외 5명 △대학부 환타지 메이크업은 이초(공주영상대학)외 5명, △바디 페인팅 부문은 편혜린․김소라(경남미용고)팀 외 6팀, 단체상은 광주여자대학교, 김천대학,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오산대학, MBC아카데미, 재능대학, 정화미용고, 우송대학교, 제주한라대학 등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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