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
마트 시장 지속적으로 성장 할 것!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09.06.0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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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화장품 마트영업부 오용학 차장

최근 중견사들의 대형 할인 마트 진출이 늘고 있는 가운데 98년 대형 할인 마트 시장에 진출해 성공적으로 안착한 소망화장품이 마트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예상했다.
 

 

소망화장품 마트영업부 오용학 차장에 따르면 국내 할인 마트의 화장품 시장은 ‘다양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욕구에 따라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제품 구성도 퀼리티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국내 화장품사들의 직거래 방식이 늘어나면서 밴더를 통한 입점 방식도 점차 업그레이드되고 있으며 브랜드숍의 마트 진출로 고객층도 다양해지고 있다.
 

 

또한 대형 할인 마트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매장도 늘고 있어 국내 화장품사들의 마트에 대한 관심도 급증하고 있어 입점 방식 및 마케팅 전략도 다양화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이마트는 1년 사이에 30여개 매장이 늘었으며 홈플러스도 홈에버 인수로 현재 120여개 매장을 운영, 전국적으로 400개 이상의 마트가 성업 중이다.
 

 

현재 전국의 400여개 마트에 진출해 있는 소망화장품의 경우도 매년 큰 매출 신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약 110%의 매출 신장을 만들어 냈다는 것이 오 차장의 설명이다. 매출 규모에 있어서도 마트 비중은 소망화장품 전체 매출 중 20%에 달하고 있을 정도다.
 

 

물론, 이 같은 현상이 입점 된 모든 브랜드에서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오 차장에 따르면 마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늘고 직거래 방식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기업도 있지만 실제로 마트에서 고전하며 퇴출되거나 운영 방식에 문제가 제기되는 기업도 많은 상태다.
 

 

일부 마트에서는 효율성 문제로 현재 직거래로 운영되고 있는 기업에 밴더거래를 오히려 권하고 있을 정도. 때문에 최근 마트 입점 기업들은 취급 품목을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으로 정리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이와 관련 오 팀장은 “최근 직거래와 밴더거래 방식의 두가지 방법론이 대치를 이루고 있고 업계에도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고 있는 추지만 결국 입점 방법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찾는 제품을 갖추는 것이 관건”이라면서 “당사 역시 특별한 유통 변화가 없는 한 현재 입점 방법을 고수할 방침이며 밴더사와 함께 고객접점 확보와 제품 구성에 주력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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