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화장품 원료 메이커로 출발해 95년 남동공단 내 화장품 수탁전문기업으로 재탄생하며 꾸준히 성장해온 대표적인 화장품 OEM, ODM 전문업체인 유씨엘(주)(대표이사 이지원)는 2008년 글로벌 기준에 맞는 CGMP 적합업소로 선정됨에 따라 대외적인 신뢰도가 더욱 높아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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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씨엘은 어린이용제품류, 목욕용제품류, 눈화장용제품류, 방향용제품류, 두발용제품류, 염모용제품류, 메이크업제품류, 면도용제품류, 기초화장용제품류 등 9종류 화장품 유형의 CGMP 적합업소 지정으로써 기술력뿐 아니라 우수한 생산과 품질관리 능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았다.
CGMP시설 및 제품생산 활동을 할 수 있는 Lay Out을 갖춰 위탁자의 필요에 따라 생산,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다품종 소량 생산은 물론 대량 생산을 소화 해 낼 수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유씨엘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에 이어 지난해 CGMP적합업소 지정으로 대외적인 신뢰도가 상승 했다고 판단, 최근 미국과 일본, 동남 아시아 수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자연주의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유기농 인증기관인 에코서트 인증을 추진 중이다.
생산설비 분야에서도 상반기 중 외부에 창고를 신축하고 내부에 자동화 포장라인을 증설하여 고객사의 요구에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실제로 유씨엘의 공장 규모는 대지 6,600스퀘어 미터, 건평 9,900스퀘어 미터에 이르며 연간 생산능력은 스킨케어 1,500만개, 메이크업 600만개, 헤어케어 1,200만개로 높은 수준의 생산성을 자랑하고 있다.
생산품목도 기초 화장품과 메이크업,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 헤어케어, 바디케어, 퍼머넌트 웨이브 & 스트레이트 등 대부분의 유형을 생산하고 있다.
<연구개발 성과>
1. 기능성 신성분 개발
미백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현시대에 미백원료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문제들도 여러 매체에서 소개된 바 있다.
유씨엘은 보다 안전한 미백화장품 원료를 개발하기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알파비사보롤을 주성분으로한 비고시 미백기능성 화장품으로서 2008년 식약청 인증을 받기도 했다.
이는 바이오텍 기술을 활용한 신규 화장품 소재개발과 상업화 모델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외부 연구소와 공동으로 2년이라는 기간 동안 개발한 결과물이다.
신성분인 알파비사보롤은 브라질에서 자생하는 Candeia 나무(Vanillosmopsis erythropappa)로부터 추출된 것으로 멜라노사이트에서 강한 멜라닌 합성 억제 효과를 가지고 있다.
IEC KOREA에서 수행한 피부 1차 자극 실험에 의해 안전성과 미백 효과를 검증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유씨엘은 최근 천연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최근 천연물에서 기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개발이 각 장업사 및 원료사에서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유씨엘 역시 피부 안전성면에서 우수한 천연물을 소재로 한 한방원료 소재 제품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 염모제 개발
유씨엘은 헤어 제품에 대한 연구성과도 꾸준히 이뤄가고 있다.
식약청은 염모제 성분 중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7개 물질이 함유된 경우 이런 사실을 알리는 문구와 염색 전 피부시험을 실시하도록 하는 박스형 경고문을 염색약 포장에 표시하도록 업계에 권고한바 있다.
이들 PPD 성분은 △파라-페닐렌디아민(PPD) △2-메킬-5-히드록시에칠아미노페놀 △메타-아미노페놀 △톨루엔-2，5, -디아민 △N，N-비스(2히드록시에틸)-p-페닐렌디아민설페이트 △p-페닐렌디아민설페이트 △p-메칠아미노페놀 △프로필렌글리콜 등 주로 디아민 계통의 7개 성분들이다.
유씨엘이 최근 개발한 PPD프리 염모제는 알레르기 유발 원료인 PPD대신 분자량이 큰 염료 TDS(톨루엔-25-디아민설페이트) 사용하여 유해 성분으로 지적된 성분 중 5가지를 배제시킨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또한 올해 안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을 모두 배제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곧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염모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씨엘의 약속>
올해는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하여 경영환경이 좋지 않은 만큼 대부분의 기업은 내실 및 안전 경영이 제일 목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유씨엘은 성장하지 않는 기업이란 '일단 멈춤'이 아닌 '즉시 퇴보'를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술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 더 빛을 발한다는 것이 유씨엘 측의 설명이다.
때문에 유씨엘은 내실경영을 탄탄하게 다져가며 기술투자에 대한 부분도 게을리 하지 않고 신소재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씨엘 측은 “당사는 모든 사람이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개발 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연구에 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노력은 고객사에게 신뢰로 이어질 것이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당사는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갈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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