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내추럴 및 유기농 화장품을 판매하는 편집매장 온뜨레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온 상승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북극곰을 살리기 위한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 캠페인을 11월부터 두 달간 실시한다.
온뜨레는 이번 캠페인 기간 중 ‘온뜨레 베스트 아이템’을 선정하여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라는 슬로건을 부착하여 판매하며, 해당 제품의 판매 수익금 1%는 환경재단의 기후변화방지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또한 캠페인 제품을 포함해 총 9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눈물 흘리는 모습의 북극곰 인형’을 증정한다. 이 인형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것으로 기온 상승으로 녹아 내린 빙하로 인해 먹이감은 물론 생존의 터전 자체를 읽고 있는 북극곰의 상황을 북극곰의 눈물로 형상화한 것이다.
온뜨레는 캠페인 기간 중 매장 곳곳에 아기 북극곰을 품에 안은 채 눈물 흘리는 어미 북극곰 인형을 전시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환경파괴의 심각성을 더욱 가깝게 느끼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선정한 ‘온뜨레의 베스트 아이템’은 원료 재배에서부터 용기 폐기 과정에 이르기까지 환경에 해를 입히는 행위를 규제해서 제조한 온뜨레의 인기 제품들로 프랑스의 깐깐한 유기농 인증마크 ‘코스메비오’를 획득하여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온뜨레의 ‘헬프 미 아임 폴라 베어’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의 지표로 여겨지는 멸종 위기의 북극곰을 통해 환경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에코 소비를 촉진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