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축사] 화장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축사] 화장품산업 경쟁력 제고에 앞장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09.11.02 17: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






장업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점점 사람들의 관심이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미용, 패션 분야로 넓어짐에 따라 국내뿐 아니라 세계시장에서도 화장품․미용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화장품산업은 남녀를 불문하고 ‘인간 중심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 아닌가’하고 생각합니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웰빙에 관심이 많을 것이며, 그에 상응해 뷰티와 헬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화장품산업은 미국에서 시작된 금융위기 속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였으며, 다른 산업에 비해 정부 지원을 거의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권에서는 드물게 자국 화장품이 글로벌 브랜드와 경쟁해 더 높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내 화장품 관련 기업들은 저력을 갖고 있습니다. 




다행히 화장품산업에 대한 정부의 인식은 확연히 달라졌습니다. 정부가 지원해 주면 다른 어느 산업보다 성장잠재력이 크며 국민경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아래 국제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 시행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입니다. 이런 정부 인식 변화와 함께 화장품업계도 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아울러 장업신문 같은 매체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비자가 수많은 정보 속에서 유익한 것만을 습득하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장업신문은 업체와 소비자의 연결고리로서, 전문성에 입각해 화장품․미용산업 관련 정보의 피동적인 전달이 아닌 능동적인 정보 제공으로 입지를 더욱 굳건히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국회 차원에서도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