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송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
화장품․미용 분야의 전문지로서 15년의 역사를 갖게 된 ‘장업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울러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경제 흐름 속에서 지난 15년 동안 전문언론으로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뢰와 덕망을 쌓아 오신 데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세계 화장품시장은 급속도로 변모하고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유럽, 미국을 비롯해 중국 등 세계 각국은 서로 유수의 브랜드를 앞세워 자국 시장 및 국제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내 브랜드도 국내시장만이 아니라 세계시장으로 진출해 세계의 유수 브랜드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국내 화장품업계가 내수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만족해서는 세계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유수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것이 자명합니다.
규모가 작은 내수시장보다는 더 큰 세계시장을 향한 발돋움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화에 노력
과 열정을 기울여야 합니다.
화장품 및 미용은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재산업입니다. 이런 점에서 후발주자인 국내 화장품 및 미용업계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마케팅으로 세계 시장 진출에 힘써야 합니다.
또 국내 시장 의존도가 높은 업체는 세계 시장으로 진출해 무한경쟁을 치르며 자사 제품의 우수성을 세계 만방에 떨쳐야 합니다.
앞으로 장업신문은 다변화하는 화장품․미용시장에서 전문성 있고 특화된 언론지로서 온라인 뉴스도 동시에 제공해 독보적인 전문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더불어 미래의 동반자로서, 파트너로서 그 역할과 수행을 다해주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