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일협회, 산하 위원회 활성화
한국네일협회, 산하 위원회 활성화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09.12.09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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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일경제인협의회ㆍ산업표준원 설립 등 인증제품 강화

한국네일협회(회장 김홍백)가 한국네일경제인협의회의 발족과 한국네일산업표준원 설립 등협회 산하의 위원회 활동 강화를 통해 협회 인증제품의 활성화와 네일산업의 세계화를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네일협회는 12월7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한국네일경제협의회(이하: 경제인협의회) 워크숍을 갖고 경제인협의회의 향후 활동 방향은 물론 네일산업의 표준화를 위한 한국네일표준원(이하: 경제인협의회)을 설립했다.


한국네일협회는 경제인협의회와 업표준원을 중심으로 협회 인증제품 제도를 확고히 정착시키는 한편 검증된 제품 유통 시스템으로 병행수입품에 대응하는 동시에 소비자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제인협의회는 회원사를 대표하는 상품의 공동 수입이나 브랜드 개발을 통해 공동 물류화 작업과 판촉, 홍보를 통해 상호이익을 증대하는 등 업계 공동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네일협회 측은 표준원과 관련해서는 네일 산업 표준화와 품질경영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훈련, 인증, 국제협력 등 네일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 민간표준단체라고 설명했다. 표준원은 △네일제품의 실태조사 △표준화 기반구축과 연구개발 등 표준화 연구 △인증, 교육, 표준화 등의 토털 솔루션 제공 △세계각국의 표준화, 품질경영 단체와 교류협력 등에 나설 예정임을 밝혔다. 특히 협회 인증제품의 경우 경제인협의회에 회원사 업체만이 신청이 가능하고, 인증제품은 표준원에서 검증하며 협의회에서 검증된 제품을 협회에 신청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경제인협의회에 가입하지 않고 인증제품을 협회에 등록하지 않은 네일업체는 한국네일협회와 관련된 행사 참여는 물론 자격시험에 사용이 금지되는 등의 조치를 통해 네일경제인협의회에 힘을 실어줄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한국네일협회는 향후 학원위원회, 살롱위원회 등 협회 산하 위원회의 활성화를 통해 수직적이었던 협회의 기능을 각 위원회의 기능을 살린 수평적인 협회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인협의회는 락맨코리아 윤영철대표가 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표준원은 믹스&매치 정성호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한국네일경제인협의회의는 락맨코리아, 오디세이, CND코리아, 아발리코, 엔퓨어 등 33개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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