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하유미팩으로 잘 알려진 제닉(대표 유현오)의 유현오 대표가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기술과 관련된 논문으로 한양대학교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닉은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으로 신기술 인증(KT마크) 및 장영실상 획득과 세계 일류 상품 선정의 쾌거를 맛봤다. 또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중국에서도 특허 획득에 성공했으며 이번 유현오 대표의 박사 학위 취득을 통해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원조 자리를 확고히 굳혔다.
제닉은 마스크팩, 패치, 필름 화장품 전문 OEM·ODM 기업으로 CGMP 인증 제조 시설을 통한 마스크팩 일일 생산량이 국내 최고 수준에 있다. 특히 중저가 시트형 마스크팩이 대부분이던 국내 스킨케어 시장에 하유미팩을 비롯한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을 선보임으로써 고기능성·고가 마스크팩 시대를 본격적으로 개척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말 첫 선을 보인 하유미팩은 ‘경피 투과형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기술이 적용된 제품. 즉 에센스를 겔 타입의 마스크팩으로 만들어 피부에 붙이면 에센스의 영양 성분들이 체온에 서서히 녹아 증발 없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원리다. 이 제품은 한번 사용으로도 다음날까지 남다른 촉촉함이 유지된다는 입소문에 힘입어 홈쇼핑 방송 때마다 꾸준한 재구매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유현오 대표는 ‘하이드로겔 패치를 이용한 콜레스테롤 생합성 억제제의 경피 투과 특성’이라는 주제의 박사 논문을 통해 새로운 약물 투여 방식인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에 기반한 ‘수용성 하이드로겔’ 기술의 원리와 장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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