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네일협회, 아프리카에 생명의 우물건립
대한네일협회, 아프리카에 생명의 우물건립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3.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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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네일전문가나눔연합회와 우물 건축 후원
2009년 월드비전에 아프리카 식수개발사업 후원금으로 내놓은 등 네일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 업계의 관심을 모았던 대한네일협회와 국제네일전문가나눔연합회가 메마른 아프리카에 생명의 우물 건립해 주목받고 있다.

대한네일협회와 국제네일전문가나눔연합회(회장 김미원)는 2월13일부터 21일까지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해 크라치웨스트 지역에 식수시설을 건립했다.


대한네일협회와 국제네일전문가나눔연합회는 2009년 월드비전 경기지부와 사회공헌협약을 맺고 첫 번째 협력 사업으로 아프리카 가나 오지에 우물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후원금 1천 만원을 기부한바 있다. 이후 다시 가나를 찾은 협회와 연합회 관계자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후원금으로 완공된 우물시설 현장을 직접 답사했다.


오염된 물을 식수로 음용하는 현지 마을주민들과 어린이들은 수인성질환인 ‘기니아웜’ 등의 심각한 보건문제를 겪고 있었으며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매일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물을 길어오는 등 힘든 생활을 지속해나갔다.그러나 이번 협회와 연합회의 지원으로 완공된 우물시설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협회와 연합회 결연을 맺고 있는 현지 결연아동을 직접 만나고 현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시술을 하는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척박한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보람을 심어주고 왔다.


www.kon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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