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는 ‘황토’로 대비하세요
황사는 ‘황토’로 대비하세요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3.2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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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세안과 수분 공급은 필수
꽃샘추위와 함께 황사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황사의 입자는 10마이크로미터(㎛) 이하로 매우 곱기 때문에 모공을 막아 피부 트러블을 악화 시킬 수 있어 이에 대한 피부 관리 대책이 시급하다.

황사에는 무엇 보다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극적이지 않는 클렌징 제품을 골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세안 후에도 수분을 최대한 빼앗기지 않고 보존할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건조해진 피부 면에 자극이 되는 스크럽제는 오히려 피부를 손상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황토는 무엇보다 미세한 입자로 이루어져 있고 흡착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피부 속 깊숙이 쌓여 있는 노폐물과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천연 제품이다. 게다가 많은 양의 원적외선을 방출하면서 열을 발생시키고 이 때 독소를 함께 배출시켜 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세안할 때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내기만 해도 피부에 남아 있는 황사를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황토 전문 기업 참토원의 ‘미자인(美自人) 황토 비누’는 거품이 생크림처럼 풍부하고 부드러워 자극이 없으면서도 세정력이 뛰어나 클렌징 비누로서도 손색이 없는 대표적인 미용 비누다.


깔끔하게 세안한 후에는 반드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꽃샘추위로 찬바람이 부는데다가 황사까지 포함되어 있어 보습 관리를 해 주지 않으면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실내 온도를 너무 높지 않게 하고 습도는 50~60% 정도로 유지한다.


또 황사나 꽃가루로 인해 오염된 공기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천연 팩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유나 꿀, 바나나, 키위 등을 사용한 천연 팩을 하면 비타민 C를 확보할 수 있어 칙칙해진 피부를 산뜻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이런 과일로 즙을 낸 상태에서 황토와 섞어서 팩을 하면 영양과 보습, 노폐물과 각질 관리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www.chamt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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