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현금배당 5500원
아모레퍼시픽, 현금배당 5500원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0.03.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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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주총--- 글로벌 비전 향한 도약의 해 천명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3월19일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보통주 5500원, 우선주 55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하는 한편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학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동수 듀폰 아시아태평양 고문과 이언오 삼성경제연구소 공공정책실 전무를 새로 선임했다.


이날 주총 보고에 따르면 (주)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매출 1조7690억1000만원, 영업이익 3005억8000만원, 당기순이익 2258억7800만원을 기록했다.


서경배 대표이사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숨은 수요 발굴과 영업력 향상을 통해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과 이익 모두 고성장을 이뤘으며, 글로벌 사업의 핵심 시장인 중국에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낸 것을 비롯해 프랑스와 미국에서도 영업체질이 크게 개선돼 2010년에는 흑자 전환을 기대할 수 잇는 수익 성장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지난해 실적을 요약했다.


이어 서 대표이사는 글로벌 비전 달성의 해가 이제 5년 앞으로 다가왔다고 상기하며 글로벌 비전을 향해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올해 세계를 주도하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역량 갖추기, 소매와 유통에 좀 더 적합한 영업 체질 만들기, 고객의 숨은 수요 발견 등 3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ww.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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