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원코스메틱, 시판 시장 진출 선언!
뷰티원코스메틱, 시판 시장 진출 선언!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4.0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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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브랜드 통해 전문점 공략…미판, 약국, 백화점 등 유통 다각화

원조 오징어먹물 염모제 기업으로 알려진 뷰티원코스메틱이 그동안 아방가드로라는 브랜드로 판매되어 오던 오징어먹물 제품을 자체 브랜드로 재조정하고 본격적인 시판 시장 공략에 나선다.
 

뷰티원코스메틱은 아방가드로와 지난해 10월 3년간의 계약 관계가 만료됨에 따라 오징어먹물 제품을 자사 브랜드로 재조정하고 그동안 미판과 약국을 주력으로 했던 유통망을 시판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3월3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뷰티원코스메틱 이원기 대표는 오징어먹물 제품을 2004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매년 2배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왔으며 미용 살롱 등에서는 어느 정도의 인지도를 형성했지만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인지되고 있지 않아 이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시판시장 진출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뷰티원코스메틱은 오징어먹물 염모제를 비롯해 자사제품 10여종을 시판 전용 제품으로 개발했으며 서울, 경기지역 총판 사업자로 미르 코스케틱을 선정했다.
 

또한 대구와 부산, 의정부 지역의 개별 총판을 시판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을 세웠으며 미르 코스메틱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점증적으로 거점 지역의 시판 대리점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뷰티원코스메틱은 최근 국내 염모제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신세계백화점 전 매장에 입점을 완료한데 이어 롯데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입점을 확정해 브랜드 인지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 이원기 대표는 “7년간 회사를 운영해오면서 가치의 결정 기준은 그 제품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았다”면서 “제품력이 곧 경쟁력이라는 말이 원론적인 이야기일 수 있지만 당사 제품에 대한 신뢰로 지금까지 성공해 온 것처럼 시판 시장에서도 충분히 큰 성과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자신했다. 
 

또 “헤어 제품군의 트렌드는 평균 4년 기준으로 변화하지만 오징어먹물의 경우는 알칼이와 헤어메니큐어 등의 대체 제품인 중성칼라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아직 대체 트렌드가 나오지 않아 7년여 동안 사랑받고 있다”면서 “당사는 오징어먹물 제품 외에 헤어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뷰티원코스메틱은 시판 시장 공략에 앞서 유명 상초치료제인 마데카솔에 주원료로 사용된 센텔라아시아티카를 주성분으로 ‘두피재생촉진염모제조성물’을 개발, 특허 출원하고 이를 상용화한 ‘센트라모’ 염색약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NO PPD, NO 암모니아를 앞세운 프리미엄 제품으로 최근 라인 구성에 들어갔으며 앞으로 시판 시장 공략 제품으로 육성될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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