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엔스디아 임영미 대표
(주)엔스디아 임영미 대표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6.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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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디아 제품의 첫 번째 테스터는 ‘저’입니다. 언제나 내가 쓰는 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소비자가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임영미 대표는 2006년 화장품 사업에 뛰어들기 전까지는 은행에서 근무하던 중 과도한 스트레스와 오염된 환경 속에서 탈모와 트러블이 발생,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가 쓸 제품’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연구에 착수해 ‘고운체’를 출시하게 됐다.


임 대표는 “기존 한방 샴푸들이 나와 있지만 독한 한약재 향과 뻣뻣한 사용감으로 여성 소비자의 니즈에 맞지 않았다”며 “고운체는 한방 성분의 우수한 효능을 담으면서도 유기농 식물 성분으로 편안하게 사용하면서 아로마 향이 은은하게 남아 거부감을 없앴다”고 설명한다.


이렇게 한방을 기본 콘셉트로 향과 사용감을 개선한 고운체는 지난 2008년과 올해 참가한 동경 화장품 박람회에서 높은 인기를 누렸다. 유명 브랜드는 아니지만 뛰어난 품질력으로 2008년 고운체를 접했던 소비자들이 이번 박람회에서 다시 엔스디아의 부스를 찾은 것.


임 대표는 “고운체 브랜드는 재구매율이 30%에 이를 정도로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라며 “하나하나 따져보고 직접 사용해 봐야 하는 일본 소비자들이 고운체 샘플을 받기 위해 박람회 부스를 찾아 샘플 품귀 현상을 빚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까지 소비자의 클레임을 들어보지 못했다”며 “고객만족 100%를 위한 정직한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고운체는 다양한 제품 구색보다는 고객의 입장에서 만든 집중화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그 동안의 연구를 토대로 두피를 보호하고 탈모 걱정이 없는 염모제와 두피 토너 등을  2~3종을 올 해안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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