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주)애리조 대표이사
조윤호 (주)애리조 대표이사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0.06.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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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품질․다양한 제품․메이크업 기술로 세계 공략
애리조는 최근 전 세계 65만부가 발행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매거진에서 수여하는 ‘아시아 태평양 탑 골든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조윤호 대표이사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배우고자 하는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과 말레이시아의 인력 교류를 꾸준히 추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조 대표이사는 “색조 메이크업 산업이 성장하려면 소비자의 니즈를 담은 다양한 제품과 뛰어난 품질, 여기에 이 제품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기술력이 함께 결합 돼야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전문가를 양성하고 또 전문가가 인정하는 품질의 제품의 선보인 것이 주요했다”고 평가했다.


애리조는 2003년 말레이시아에 애리조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매년 7월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말레이시아 애리조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아티스트들의 갈라쇼 그리고 한국의 유명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하는 세미나를 통해 기술 수준 향상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 애리조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메이크업 경진대회와 한국에서 열리는 아트페어의 우수한 선수들이 교류를 하면서 양국의 메이크업 기술 수준이 높아졌다. 뛰어난 기술을 가진 한국 선수들과 자연을 모티브로 섬세하고 창의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말레이시아 선수들이 대회에서 만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조 대표이사는 “오랜 경험과 전통을 통한 뛰어난 제품력,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브러시․클렌징 제품까지 갖춘 다양한 상품 구성 여기에 메이크업 기술을 통해 훌륭한 전문가를 양성해 온 것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애리조는 아시아 시장에서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신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자존심 강한 유럽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틈새시장 공략을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진행 중이며, 이로써 궁극적으로 세계인이 사용하는 ‘글로벌 애리조’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조 대표이사는 “돈을 벌어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보다 ‘여성이 아름다워야 사회가 밝아진다’는 신념을 위해 세계인이 함께 쓰는 좋은 제품으로 아티스트가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는 애리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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