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츠스킨 유근직 잇츠스킨 총괄 상무이사
잇츠스킨 유근직 잇츠스킨 총괄 상무이사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6.0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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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에 충실하며, 건강한 브랜드, 강한 잇츠스킨 만들 것”

스킨푸드, 더페이스샵 등 주요 브랜드숍 기업에서 영업 총괄로 활약한 바 있는 유근직 상무가 지난 4월 전격적으로 잇츠스킨 총괄 상무이사로 영입됐다. 잇츠스킨은 유근직 상무의 영입을 통해 마케팅, 제품, 인테리어, 영업 등 전 부문에 걸쳐 변화를 꾀하고 있다.


유근직 상무는 "취임 이후 첫 한 달 간은 내내 가맹점을 순회한 결과 잇츠스킨을 운영하는 점주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브랜드숍이 난립한 가운데 잇츠스킨은 급속하게 성장하지는 않았지만 치열한 경쟁속에서 브랜드의 명맥을 유지한 것으로 잇츠스킨만의 에너지와 저력이 있다고 확신하고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잇츠스킨이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이 부족했다고 판단한 유 상무는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브랜드숍이라는 콘셉트를 강화하는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색조라인을 보강했으며, 기초라인 역시 기능성과 가격 세분화를 통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7월 선보일 예정이다. 또 전속모델인 2PM을 앞세워 공중파 CF를 전개해 가맹점주와 소비자들에게 변화하는 잇츠스킨의 메시지를 함께 전달하고 있다.


잇츠스킨의 이러한 변화는 최근 오픈한 명동 3호점인 유네스코점에 반영됐다. 코스메슈티컬 화장품 메디컬 프로덕트라는 기본 콘셉트는 그대로 가져가면서 기존 매장보다 밝아진 인테리어를 채택, 고급스러움을 강조하면서 소비자 신뢰를 높이 것이다.


강력한 변화의 드라이브를 날린 유 상무는 “여러가지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변화의 중심에는 기본에 충실하고자 하는 원칙이 있다”고 밝혔다. 유 상무가 말하는 ‘기본’은 브랜드숍의 최대 가치인 가격대비 만족도를 극대화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제품 가치를 올려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즉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를 유혹하기 보다는 소비자가 찾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소비자에게 진정한 혜택을 줄 수 있는 마케팅을 강화 하겠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잇츠스킨은 5월부터 정기적인 할인행사인 ‘멤버쉽 데이’를 전격 폐지했다.


잇츠스킨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유 상무는 “브랜드숍과 가맹점주는 공동 운명체라고 생각한다. 단수히 외형적인 성장을 위해 편법을 사용하는 것 보다 기본에 충실하며 10년, 20년 운영할 수 있는 건강한 브랜드, 강한 잇츠스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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