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성 한국미용산업회장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회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6.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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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뷰티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최선 다할 것”

“뷰티산업은 미래산업이며,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동시에 수출할 수 있는 산업이다”


최근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위원으로 위촉된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회장은 뷰티산업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과 국가 경쟁력강화에 큰 몫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최근 의료부문은 의료관광이라는 상품을 개발해 엄청난 경제효과를 유발하고 있다”며 “뷰티산업도 우수한 우리나라 인력이 해외로 나가 한국의 미용교육과 문화, 기술 등을 수출하고 한국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미용관광을 올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위원으로 위촉된 김 회장은 한국미용산업협회는 이미 세계를 무대로 한국 뷰티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고 강조하며 “지난해 코트라와 공동 주관으로 참석한 볼로냐, 라스베거스 박람회와 중기청의 지원을 받아 베트남, 광저우, 우크라이나 박람회에 참가해 현장 계약 250억원, 수출상담액 850억원 등 5개 박람회를 통해 1100억원의 수출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최근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위원으로 위촉된 만큼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해 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며 “정부의 지원확대를 통해 회원사들이 적극적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78개 회원사의 소개자료를 담은 ‘2010 KOBIS' 영문 홍보 책자를 발간해 해외 박람회에 부스에 비치하는 등 해외 바이어 개척과 회원사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 5월 대한화장품협회와 공동 주최로 개최한 ‘2010 서울화장품미용박람회’와 관련해 김 회장은 “이제 우리나라도 세계적이 뷰티 박람회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2010 서울화장품미용박람회는 국제적인 뷰티 박람회 개최를 위한 첫 삽을 푼 것이다. 아직은 미흡한 부문이 있지만,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서울화장품미용박람회가 국제화, 전문화, 대형화를 실현해 세계적인 뷰티 박람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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