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네일단체협의회, 자격신설 본격 행보
대한민국네일단체협의회, 자격신설 본격 행보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07.1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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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에 청원서 전달, 공청회 개최 등 계획 발표

네일 국가자격 제도의 마련을 위해 네일 관련 6개 단체가 손을 맞잡고 5월22일 출범한 대한민국네일단체연합회(이하 협의회)가 6월11일 대방동 여성프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일 국가자격 제도 마련을 위한 본격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협의회 측은 한국의 네일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와 네일산업 및 네일 미용업의 발전을 위해 현재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네일분야의 직업 안정화와 양성화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고 협의회 설립 목적을 설명했다. 특히 직업의 안정화와 양성화 향상은 보다 적극적인 국민 보건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이를 위해 6개 네일단체는 협의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의 역량을 결집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협의회는 네일 국가자격 신설, 네일 미용업 제도화, 네일 미용업의 영역 확보, 국내 네일업 종사자의 위상 강화와 지휘향상, 네일 미용단체의 주무부처 사단법인 설립허가 획득 등의 중점활동사항도 발표하고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 네일 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청원서 제출 및 8월 공청회 개최 등 향후 세부적인 계획안을 설명했다.


한편 협의회는 각 단체가 협의회 활동 기간 동안 기존의 각 협회가 시행한 대회, 박람회 등의 활동은 보장되며, 중점활동사항들에 대해 협력하며, 대 국민 홍보 및 네일 종사자에 대한 홍보와 관련 행사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 조직은 6개 네일 단체 대표자로 구성하고 협의회를 대표하는 회장 1인(이은경)과 그 업무를 함께 하는 간사장 1인(김미원)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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