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전문점협회 내년 1월 공식 출범
대한화장품전문점협회 내년 1월 공식 출범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08.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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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점협회와 코사코리아 비상대책위 구성…명칭 등 통합 본격 시동

2011년 1월 화장품전문점협회와 코사코리아가 통합한 새로운 전문점 단체가 ‘대한화장품전문점협회’라는 명칭으로 공식 출범한다.
 

 

8월25일 대전 둔산동 소재 소상공인혁신센터에서 2차 통합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한 화장품전문점협회와 코사코리아는 14명의 통합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를 구성했으며 통합단체 명칭을 ‘(사)대한화장품전문접협회’로 합의하고 통합 주요 안건을 상정했다.
 

 

대한화장품전문점협회의 영문표기는 'Korean Cossmetic Shop Association'이며 약자는 CSA로 표기하기로 합의했으며 임시총회를 거쳐 정관개정안에 포함되어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화장품전문점협회와 코사코리아의 통합은 사실상 확정되었으며 통합 후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남게 됐다.
 

 

또한 내년 1월 공식 출범을 준비하고 있어 화장품전문점협회 정관에 따라 11월 회장 및 임원 선출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11월까지는 실질적인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이날 2차 회의에서 양 측 추진위원회는 명칭 외에도 화장품전문점협회 송태기 회장을 비상대책위 명예위원장에 위촉하고 코사코리아 회장을 비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14명의 비상대책위 구성을 확정했으며 주요 논의 사항으로 임시총회 소집 및 정관개정안, 통합단체의 임원진 구성안, 유통법인과의 관계 설정 및 문서화, 협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현실적 작업 개시, 통합단체 출범식 준비 등을 선정했다.
 

 

또한 7월19일 있었던 1차 회의의 연장선으로 조직 활성화를 위한 일부 정관개정에 대한 논의와 각 지회장을 당연직 부회장으로 하고 이들 회장단과 각 지회별 1인의 중앙위원을 추가로 추천해 중앙위원회를 구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
 

 

정관 개정안과 조직개편안은 올해 안으로 임시총회를 소집해 추인 받고 소관부처에 승인을 거쳐 확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코사코리아가 출범시킨 유통법인과 새로운 협회와의 관계 및 역할 설정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유통법인의 방향성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태를 고려, 비상대책위에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날 구성된 비상대책위 위원은 명예위원장과 비대위원장 이하 이병희(서울, 화장품일번가), 박춘실(서울, 파스텔화장품), 박승수(경기, 명동화장품), 윤중수(강원, 성악화장품), 김창헌(충청, 퀸화장품), 김순식(호남, 하나로마트), 김태기(호남, 심플화장품), 최재호(대구, 동동구리무), 김영복(경북, 미인명가), 오창영(부산, 대박화장품) 등이며, 화장품전문점협회 오흥근 전무와 코사코리아 이동규 부회장이 실무간사로 선임됐다. 비상대책위의 공식적인 1차 회의는 9월10일 개최될 예정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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