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앤가이가 9월6일과 7일 이틀 간 압구정 토니앤가이 아카데미에서 일본 아티스틱 디렉터를 초청해 헤어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일본 토니앤가이 아티스틱 디렉터인 히데 사이가(Hide Saiga)와 수나오 아키야마(Sunao Akiyama)가 강사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2010년 토니앤가이 인터렉티브 트렌드와 함께 2011년도 토니앤가이 트렌드를 직접 시연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이틀 간 오전10시, 오후2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첫날인 6일에는 짧게 커트하고 커트 베이스 라인 부분에 두 개의 베이스가 형성되어 모발의 움직임을 강조한 텍스쳐 라운드 보브 스타일과 앞쪽의 길이가 짧게 잘려진 디스커넥티드 클래식 그라듀에이션 스타일, 모발의 움직임을 강조한 수마(Surma) 스타일 등이 소개됐다.
또 둘째날인 7일에는 모발의 가벼움과 질감을 위해 레이어 세이프를 이용한 브릭 커트 테크닉(모발을 중간중간 끊어주는 테크닉)을 이용한 럭스(Lux) 스타일을 비롯해 텍스처드 복스봅 스타일, 롱거 레이블엠 언더컷 스타일, 비대칭 보브 스타일 등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에게 큰 관심을 모았다.
토니앤가이 살롱 및 레이블엠 입점 살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매 시간마다 50여명이 참석하는 인기를 누렸으며 특히 동양인에게 잘 어울리는 다양한 커팅 및 스타일링 기법이 소개되어 알찬 세미나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일본 토니앤가이 아티스틱 팀 히데 사이가는 전 영국 토니앤가이 아티스틱 디렉터로 뛰어난 감각을 자랑하고 있으며 수나오 아키야마는 현 일본 도쿄 토니앤가이 하라주쿠 살롱 아티스틱 디렉터로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을 포함하여 미스 유니버스 재팬(Miss Universe Japan) 등 다양한 컬렉션의 헤어를 연출해 그 실력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