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책 사업이자 차세대 골드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의료관광산업의 맥을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부산에서 펼쳐진다.
9월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회 국제뷰티&성형의료산업박람회에 의료관광산업이 유망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중국과 한류 열풍으로 인해 최근 급속도로 성형관광이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그리고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중국으로 의료관광을 떠나는 러시아 등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들이 대거 참석하는 것.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의료관광 에이전시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를 준비하는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해 의료관광을 희망하는 의료기관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부분과 서로간의 보완하여야할 부분에 대해 논의하는 의료관광활성화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미리 사전등록을 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의료기관과 해외 에이전시업체와의 업무협약식도 가질 예정이며, 의료수준이 열악한 캄보디아의 의료관광 에이전시는 국내 성형외과의 캄보디아 진출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람회 사무국과 이번행사의 주최기관에서는 “의료관광 협약식의 결실로 협약이 체결된 병원에 내달부터 해외환자들이 내원 할 수 있도록 진행”할 것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를 준비한 (주)메세코리아 최윤배 대표는 “처음 계획상으로는 뷰티성형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한 일환으로 준비하고 행사를 기획했지만, 해외에이전시 및 바이어들에게 한국의료의 우수성 홍보를 통해 해외 환자 유치 확대로 뷰티성형박람회를 국내 최대의 의료관광전문 박람회로 도모하고자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메세코리아는 현재 박람회 참여할 의료기관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참가문의 및 신청은 국제뷰티성형의료산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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