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화장품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기능성 화장품 국제심포지엄 열린다
  • 허강우 kwhuh@jangup.com
  • 승인 2001.08.30 12: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미·일·EU·태국 등 6개국 전문가 한 자리에

주제는 ‘기능성화장품 관련규정의 국제적 조화’

식약청-화장품협회 공동주최·본지 후원 … 9월 7일 교육문화회관서

우리나라와 미국·EU·일본·중국·태국 등 각국의 화장품 관련 규정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오는 9월 7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기능성화장품 관련규정의 국제적 조화(International Harmonization of Regulation for Cosmeceuticals)’를 주제로 대한화장품공업협회(회장 유상옥·www.kcia.or.kr)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양규환·www.kfda.go.kr)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본지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식과 기술이 경쟁력 창출의 중요한 요소로 대두되면서 급속히 변화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부응하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주최하는 화장품협회 안정림 전무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은 각국의 화장품 관련규정 특히 기능성화장품 규정과 관련한 각 국가들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게 되며 이를 통해 ▲ 국내 화장품 산업의 미래지향적인 틀을 다지고 ▲ 국제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 화장품법 제정과 기능성화장품 지정에 따른 국내의 규정 홍보 ▲ 국내 화장품과 세계 각국의 화장품 관련 법률과의 조화 등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개최배경과 의미를 밝혔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모두 6명의 연사가 초청돼 자국의 화장품 관련규정을 소개하는 한편 각 국가별 규정과의 조화를 모색할 예정이다. 초청연사로는 ▲ 미국 CTFA 루이스 G. 산투치 국제담당 부회장 ▲ EU 몽티니 로저 국제법률위원회 북동아시아 TF팀장 ▲ 일본화장품협회 가즈히로 타카노 기술분과위원장 ▲ 중국 보건위생부 장진징 식품화장품국장 ▲ 태국 FDA 판삭 프라목촌 화장품 국제업무담당 등 5명과 우리나라에서는 식약청 최상숙 의약외품과장이 확정됐다.



화장품협회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 개최와 관련해 “식약청과 공동으로 주최하면서 홍보 부문은 화장품협회가, 그 외의 업무는 식약청이 진행하기로 결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약 2백50여명의 화장품 관계자들이 참석하게 될 것으로 보이고 현재 국내 기능성화장품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참가자들도 상당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