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곤 친환경나노 화장품 서브미니클러스터 회장
심재곤 친환경나노 화장품 서브미니클러스터 회장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0.11.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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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산업을 남동공단 특화산업으로 육성에 최선”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화장품 제조업소와 관련업체를 보유하고 있어 화장품산업의 메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남동공단 화장품산업이 친환경나노 화장품 서브미니클러스터(이하 화장품 서브미클)의 발족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가 남동공단 화장품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화장품업체들이 중심이 된 클러스터 활동이 필요하다는 제안에 따라서 21개사의 참여로 시작된 화장품 서브미클은 10월20일 발족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화장품 서브미클의 초대 회장인 심재곤 안느화장품 대표는 “화장품 서브미클을 통해 남동공단에서 화장품산업이 특화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심 회장은 “화장품 서브미클은 산업 현장 중심의 세미나 개최와 기술개발, 정보 공유를 통해 남동공단의 업체들이 기술력 향상을 통해서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데 힘을 쏟겠다”며 “화장품 서브미클이 그동안 남동공단 업체들의 문제점으로 지적됐던 마케팅, 홍보, 기술개발 등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2011년 화장품 서브미클의 사업계획을 소개하며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5개월 여만에 45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등 회원사들의 참여도가 높아 화장품 서브미클의 성공을 자신한다”며 “특히 2011년에는 대학, 지원기관, 연구기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정기학술회의, 국ㆍ내외 공동 전시 참여와 현장 맞춤형 연구개발 과재를 통해 화장품 서브미클의 활성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화장품 서브미클이 가장 중점사업으로 힘을 쏟고 있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R&D 활성화는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의 연구기관과 인하대학교, 인천대학교, 호서대학교 등의 지역내 대학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서 기술개발과 소재 및 제품 개발을 통해서 연구개발 능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심 회장은 “2011년 화장품 서브미클의 활성화 이후 2012년부터 다양한 분야가 밀집한 지역적인 특성을 기반으로 화장품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밸리를 구축하는 한편, 반월, 시화 산업단지 등의 광역권 산업단지와 네트워크를 결성해 정보와 기술 공유에 나설 방침”이라며 “기술개발 과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회원사들의 R&D 능력을 향상시키고 공동 브랜드 개발을 통해 남동공단 화장품산업의 이미지를 향상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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