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헤어스타일로 여심 사로잡자~!
크리스마스, 헤어스타일로 여심 사로잡자~!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0.12.22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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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클럽, 데이트 코스별 남성 헤어스타일링 제안

   
 
12월, 벌써 거리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으로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날이 다가오자 남성들은 연인과 함께 보낼 크리스마스를 위해 데이트 계획을 짜기 바쁘다. 


크리스마스 날에는 어디든 사람들이 많아 미리 계획을 짜두지 않으면 데이트에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때 데이트 계획에만 집중하다 보면 자신의 스타일은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이번 크리스마스 데이트 코스에 조금 더 멋스럽게 여자 친구를 놀라 게 해주고 싶다면 여기에 주목하자. 올 크리스마스, 남자친구의 팔짱을 끼고 가는 여자 친구의 어깨를 으쓱거리게 해줄 법한 데이트 코스별 스타일 충만한 헤어스타일을 제안한다.
 

 

#전시회, 클래식 음악회 데이트...댄디스타일
 

크리스마스에는 전시회와 클래식, 오페라 공연 등 문화관련 행사 진행이 많다. 이 곳과 어울리는 지적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스타일을 생각한다면 SBS ‘대물’의 권상우의 댄디컷 헤어스타일을 시도해 보자.
 

 

댄디컷은 특별히 멋을 내거나 손질 하지 않아도 스타일리쉬 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이다. 앞머리나 정수리에 볼륨을 주고 옆머리는 다운시켜 차분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한다. 비대칭으로 떨어지는 컷인 댄디컷은 브라운 컬러의 염색을 하면 깔끔하고 따뜻한 남성으로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특히 댄디컷은 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부터 머리카락을 구기듯이 말려주는 것이 중요하며, 자연스럽게 한 쪽 방향으로 넘겨 비대칭의 느낌을 살려주는 것이 좋다. 적은 양의 왁스를 발라 머리 스타일을 매만져 준다면 더욱 멋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와인바, 레스토랑에서 식사...로맨틱 스타일


 

와인바, 레스토랑 등에서 여자친구와 분위기를 잡고 싶다면 로맨틱한 헤어스타일이 어울린다.
 

 

MBC ‘역전의 여왕’의 박시후와 같이 부분부분 펌을 넣어 컬의 볼륨감을 살리는 포인트 펌은 어떨까. 긴 머리가 아니어도 살짝 포인트로 펌을 줄 수 있는 이 스타일은 결코 부담스럽지 않게 좀 더 부드럽고, 좀 더 로맨틱하게 나를 연출할 수 있게 한다.
 

 

약간의 펌이 들어간 이 스타일은 평소 왁스로 쉽게 마무리 할 수 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줘 남성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여기에 가벼운 브라운 컬러의 염색까지 살짝 가미해 준다면 훨씬 부드럽고 다정다감한 남성미를 뽐낼 수 있다. 손질 시에는 정리되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드라이를 한 후 왁스를 이용해 정수리 위쪽 볼륨을 충분히 살려주는 것이 좋다. 


 

#콘서트, 뮤지컬공연...트렌디 스타일
 

크리스마스를 위해 미리 예매해 놓은 콘서트, 뮤지컬 공연 등에 갈 때는 세련된 단발 볼륨펌을 추천한다. 이 헤어스타일은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남성이라면 꼭 도전해보자.
 

 

펌은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이제는 남성들이 펌을 연출하면서 더 세련되고 더 트렌디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시대가 됐다. K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의 이필립의 단발볼륨 펌이 대표적이다.
 

 

헤어의 끝부분을 살짝 바깥으로 뻗치도록 컬을 넣으면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으며, 각진 얼굴을 가진 남자들은 옆머리 부분에 얼굴선을 따라 부드럽게 감싸는 웨이브를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또한 꽁지를 묶어 준다면 더욱 스타일리쉬하게 보일 수 있다. 마무리는 세팅력 있는 왁스를 이용해 머리를 헝클어지듯 만져주면 무심한 듯 시크한 멋스러움이 완성된다.
 

남성전문헤어샵 블루클럽 이혜경 수석 디자이너는 “연말연시, 크리스마스 등 모임이 많은 달에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이미지를 바꿔보는 것도 좋다”며 “남성들의 펌이 결코 어색하지 않은 요즘,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좀 더 로맨틱한 데이트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말했다.
 

 

www.blue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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