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부문별 결산] 피부미용
[2010 부문별 결산] 피부미용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1.1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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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시데스코 국제대회 준비 착착

조수경 회장 연임, 시데스코 국제대회 정부 예산 5억 지원

피부미용업계는 내년에 개최되는 ‘2011 시데스코 세계대회’ 준비로 분주한 한해를 보냈다.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는 6월15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점에서 ‘제60차 시데스코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박순자 한나라당 최고위원을 대회장으로, 보건복지부 상임위원들이 상임고문으로 위촉하는 등 2011 시데스코 박람회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공식 깃발을 들어올렸다. 더불어 ‘내추럴, 글로벌, 에스테틱 월드 & 코리아(Natural, Global, Esthetic World & Korea)’를 주제로 세계대회의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또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제59차 스웨덴 시데스코 대회를 주관한 MCI사와 협약을 통해 60여년 피부미용산업의 획을 그을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의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민간단체가 주최하는 세계대회에 뷰티업계 최초로 정부 예산 5억원 지원이 확정돼 정부의 뷰티산업 육성에도 힘이 실렸다.

2011 시데스코 세계대회는 내년 6월28일부터 7월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피부미용 관련 워크숍과 총회, 경진대회, 전시회, 메이크업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2011년 6월28일 ‘시험 감독관 워크숍’을 시작으로 △스쿨미팅(6/29) △총회(6/30) △한국인의 밤(6/30) △개막식&기조연설(6/30) △피부미용경진대회(6/30) △전시(6/30) △네일아트경진대회(6/30) △바디아트&메이크업아트 경진대회(6/30) △폐회식(6/30)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1 시데스코 세계대회의 전초전 형식으로 4월12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0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내년 세계대회의 성공 개최를 예약했다. 특히 2010 피부미용 학술세미나 및 기자재 박람회와 함께 실시한 위생교육에는 500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협회는 7월3일부터 4일까지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전국지회 임원 및 회원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전국지회 임원진 단합대회’를 개최하고 ‘2011년 시데스코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노력’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토의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해 회세를 집중했다. 

사단법인 출범 3년을 맞은 협회는 2대 회장에 조수경 회장이 연임했다. 협회는 4월1일 서울 구수동 협회 강당에서 협회회원과 업계 관계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하고 피부미용업과 의료업의 명확히 구분해 피부미용 제도를 완전히 정착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경기도지회는 6월4일 경기도 수원상공회의소에서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0년 임시총회’를 열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기도지회는 행정구역에 따라 ‘경기도 A지회’ ‘경기도 B지회’ ‘경기도 C지회’ ‘경기도 D지회’ 등을 신설하고 지회장을 새롭게 선출했다. 경기도의 4개 지회는 총 31개 지부를 구성, 전국 지회 가운데 최대 지부를 보유한 단체로 떠올랐다. 

한편, 피부미용 직종이 올해 처음 기능종목으로 신설된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황미서 이사(중앙회 기술강사)가 금메달과 대통령 표창을 사상하는 한편 2위는 전북지회 조현주 회원이 차지하는 등 협회 관계자가 주요 상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피부미용향장학회는 11월27일 숭실대학교 벤처관에서 제10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대전보건대 장문정 교수가 3기 신임회장으로 취임하고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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