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네일협회, 이영순 회장 5대 회장으로 연임
한국프로네일협회, 이영순 회장 5대 회장으로 연임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1.25 14: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자격 신설, 시데스코 네일 컴피티션에 총력”

“네일국가자격 신설과 시데스코 네일 컴피티션에 협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국프로네일협회(회장 이영순)는 1월22일 제7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현 회장인 이영순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영순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네일선진화위원회와 함께 네일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공청회를 업계 최초로 개최한 것이 가장 큰 성과였다”며 “협회 창립 이념이었던 정직과 투명한 협회 운영의 원칙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국내 네일협회 중 최고의 협회로 올라섰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가에서 네일산업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지금이 네일국가자격 신설의 적기라고 생각한다. 네일국가자격 신설을 위한 노력은 한 개인의 이익보다 네일산업 전체의 이익을 위한 일인 만큼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진행된 5대 신임회장 선출에서는 후보 등록일까지 입후보자가 없어 회장 선출에 난관을 겪었다. 김테리 고문은 “후보 등록일까지 등록된 후보가 없어 긴급 이사회를 소집, 이 회장을 5대 회장으로 추대할 것을 의결했지만 이 회장의 고사로 무산된 바 있다”며 “오늘 총회에서 회장 연임에 관한 정관 개정과 이 회장의 재신임의 안건 상정을 건의 한다 ”고 밝혔다.

이에 전체 대의원 92명 중 59명이 참석해 투표를 실시한 가운데 정관 개정과 이영순 회장의 재신임 찬성 53표, 반대 6표로 이영순 회장이 5대 회장으로 연임됐다.


이영순 회장은 회장직을 수락하며 “정관 개정을 통해 회장직을 연임하게돼 원칙을 중요시해온 협회와 회원들에게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네일국가자격 신설과 시데스코 월드 네일 컴피티션 등 현안에 경주하라는 회원들의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 회장은 “올해 개최되는 시데스코 국제대회는 국가가 지원하는 최초의 뷰티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시데스코 월드 네일 컴피티션을 공동 주최하는 프로네일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정부 관계자는 물론 세계의 뷰티인사들에게 한국 네일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회세를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0년 결산 보고와 2011년 주요 사업계획인 △기술강사워크숍(2월19~20일) △2011 시데스코 월드 네일 컴피티션(7월1일) △2011 프로네일 컴피티션 △네일미용사 국가자격제도 신설을 위한 다각적 업무 추진 등을 보고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