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30세의 젊은 나이에 염모제와 의약품을 함께 생산하는 제약 회사를 부친에게 물려받으며 경영권을 쥐게 된 이 대표가 당시 치열한 경쟁과 포화 상태로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던 제약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염모제 사업에 주력하며 성공한 내용이 공개됐다.
염모제 주 사용 층인 미용인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세계에 판매되는 염색제를 모두 구입하여 장단점을 비교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빨리 염색되는 초스피드 5분 염모제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성공을 만들어낸 이야기다.
실제로 세화피앤씨는 ‘헤나’라는 식물이 모발 염색∙광택 및 모발 보호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해 제품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큰 성과를 올려왔다.
헤나의 '로소니아' 함량을 기존 제품(0.02%) 보다 12배나 높은 고농도의 헤나 추출물을 추출한데 성공한 것은 물론, 2004년 국내 최초로 헤나 염색약에 대한 식약청의 의약외품 제조 허가증을 획득한 것은 대표적인 성과다.
또한 샴푸하듯이 혼자 손쉽게 염색이 가능한 ‘리체나 샴푸형 염색제’를 개발 2008년 5월 CJ오쇼핑 론칭 이후 누적 판매량이 500만 개를 넘으면서 홈쇼핑 히트 상품에 선정된 것이나 2010년 7월 중국 동방CJ 홈쇼핑 첫 방송에서 30분 만에 매진된 것, 1월20일 롯데마트 90여 개 점포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 것 등도 큰 성과 중 하나다.
뿐만 아니라 세화피앤씨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연구개발 노력을 통해 CGMP(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업소로 지정되어 OEM 사업에서도 큰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국내 헤어 전문 회사 최초로 CCMS(소비자만족 자율관리 프로그램) 인증 기업으로 선정되어 소비자의 불만이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선두 기업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와 관련 세화피앤씨 측은 “당사는 지속적인 투자와 핵심적인 기술 개발로 국내는 물론 세계 50여 개국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당사는 코스메틱 산업의 미래를 창조하는 선도 주자로 건강한 모발 지킴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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