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전 돌입
미용사회중앙회장 선거전 돌입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2.22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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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자, 최영희 후보 등록 마감…3월4일 임시총회서 선거

   
 
그동안 법정 집행부 체재로 운영되던 대한미용사회중앙회(중앙회장 직무대행 김삼화)가 오는 3월4일 임시총회를 열고 21대 중앙회장을 다시 선출한다.
 

미용사회중앙회는 2월18일과 19일 양일간 21대 중앙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전 돌입을 선언했다.
 

이날 입후보한 후보자는 2009년 21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던 김안자, 최영희 씨이며, 기호추첨 결과 김안자 후보가 기호 1번, 최영희 후보가 기호 2번으로 정해졌다.
 

이에 따라 2009년 6월 정기총회 21대 중앙회장 선거 무효 판결에 따라 2년 여간 이어 온 미용사회중앙회 법정 집행부 체재가 오는 3월4일 마감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들 양 후보는 지난 2009년 선거에서 23표차의 박빙의 승부를 벌인바 있어 올해 역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
 

선거 등록에 앞서 미용사회중앙회 선관위는 이번 임시총회의 순조로운 중앙회장 선거 진행을 위해 대의원들에게 담화문을 발표했으며, 2월1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각 후보자 홍보물을 선관위에서 일괄 취합해 대의원들에게 발송키로 의결했다.
 

또한 김나영 선관위원을 선거관리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천명했으며, 19일 후보등록 마감 후 제2차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양측 후보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 당일 총회 장소에서 선거운동 절대 금지, 후보 공고물 대의원들에게 등기발송, 명함 크기 홍보물 사이즈 확정, 임시총회 진행과정 검토 등 선거에 대한 제반사항에 대해 후보 양측이 합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선거와 관련 김삼화 선거 관리 위원장은 “이번 선거가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법정집행부를 마감하고 새롭게 집행부를 선출하는 중요한 선거인만큼 선거관리 위원회가 공명선거 투명선거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선관위원들의 막중한 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선관위원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중앙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안자 후보는 중앙회 19대 부회장, 서울시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최영희 후보는 중앙회 기술 강사, 동두천지부장, 경기북부지회장, 19대 중앙회 수석부회장, 20대 중앙회장을 역임한바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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