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위한 남성 헤어스타일링법 공개
면접을 위한 남성 헤어스타일링법 공개
  • 최지흥 jh961043405@gmail.com
  • 승인 2011.03.16 1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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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클럽이 전하는 얼굴형에 따른 전략적 헤어스타일

본격적인 취업이나 이직이 잦은 봄이 시작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한 노력으로 외모 가꾸기에도 열성을 다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취업 사진이나 면접을 위해서는 번듯한 옷차림도 중요하지만 깔끔한 인상을 주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 중의 하나가 헤어스타일 점검이다.
 

 

특히 취업에 있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면접이다. 종이서류가 아닌 얼굴을 마주할 수 있는 면접에서 자신을 각인시키기 위해서는 남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면접에서의 깔끔한 인상은 결정적인 중요한 요소가 되며,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의 연출로 세련됨과 신뢰감을 동시에 피력하는 것이 면접의 관건이다.
 

 

외모에 늘 신경 쓰는 여자들과는 달리 면접날 외모 가꾸기에 스트레스가 가득한 남성들이라면 주목하자. 자기의 단점을 커버하면서도 면접관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는 나에게 맞는 헤어스타일로 인사담당자들을 사로잡을 비법이 여기 있다.
 

 

#강한 인상은 부드럽게, 열정적인 스타일로 연출
 

   
 
우리나라 남성은 사각형 얼굴형을 가진 사람들이 많다. 각진 얼굴은 자기주장이 강하고 남성적인 이미지를 주게 된다. 이런 사각형 얼굴형은 자칫 독선적으로 보일 수 있어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벼운 느낌의 커트가 잘 어울리며, 앞머리도 가볍게 잘라 옆으로 넘기는 것이 더욱 어울린다. 또 사각형의 얼굴을 가진 남성은 상대적으로 머리 부분이 둥글기 때문에 뒷부분의 머리는 짧은 헤어스타일을 추천한다. 짧은 헤어스타일은 열정적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게 해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을 때 도전해 볼 만 하다.
 

 

 

 

#갸름해 보이는 헤어스타일로 세련된 신입사원
 

   
 
둥근 얼굴형을 가진 남성은 얼굴이 너무 둥글게 보이지 않도록 하는 헤어스타일이 좋다. 얼굴의 중앙부분이 크게 보이지 않는 헤어스타일이 좋으므로 얼굴 쪽에는 가능하면 모발을 짧게 하고 머리 윗쪽의 모발을 위로 길게 처리하면 상대적으로 머리가 덜 동그랗게 보일 수 있다. 
 

 

윗머리는 볼륨을 살리고 옆머리는 최대한 가라앉혀 주는 것이 좋다. 앞머리를 이용해 가르마를 나눠 페이스 라인을 따라 넘겨주고 옆머리는 귀를 덮지 않도록 커팅해주면 동그란 얼굴형이 갸름해 보이며,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옆머리와 뒷머리를 어중간하게 잘랐을 경우 헤어라인이 도드라져 얼굴이 더욱 둥글어 보일 수 있으니 조심하자. 왁스를 사용해 앞머리와 윗머리의 볼륨을 살려주면 더욱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사나워보이는 인상 대신 신뢰감가는 이미지로 변신


 

역삼각형의 얼굴형을 가진 남성은 그리 많지 않다. 이 얼굴형은 광대뼈가 많이 튀어나오고 턱이 뾰족하게 보여 날카로워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사나워 보일 수보일 수 있는 이미지를 헤어스타일로 바꾸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단점을 가리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오히려 드러내 당당함을 보여주는 것도 좋다. 짧은 머리의 경우 정수리 부분부터 관자놀이까지는 상대적으로 짧게 하고 뒷부분의 머리를 길게 하는 스타일이 어울린다. 또한 안경을 착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는 상대적으로 턱으로 가는 시선을 눈으로 오게 하는 효과가 있으며,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면접시즌이면 깔끔한 멋내기를 위해 평소보다 젊은 층의 손님이 많아진다는 남성뷰티케어전문점 ‘블루클럽’의 이혜경 수석디자이너는 “헤어스타일을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기도하고, 자신있는 부분을 두드러져 보이게 할 수도 있다”고 말한다.

 

또 “자신에게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로 당당하게 면접장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자신감 있는 태도로 이어져 면접관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www.blue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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