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낮과 밤 똑똑하게 골라쓰자
화장품, 낮과 밤 똑똑하게 골라쓰자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1.05.3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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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방어기능, 밤에는 회복기능에 집중해야
양껏 수면을 취해 피로가 풀린 아침과 각종 스트레스를 비롯해 외부 자극에 노출된 밤의 컨디션은 다르게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피부는 눈에 띄는 차이를 보이는데, 아침 세안 후 맑고 건강해 보이던 피부가 저녁 클렌징 뒤 칙칙해 보이는 현상은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경험일 것이다.

‘낮 전용’과 ‘밤 전용’ 제품들이 출시되는 이유가 바로 그러한 피부의 사이클 때문. 피부 세포 재생이 활발하지 않고 각종 유해환경에 부딪치는 낮 시간과 신진대사가 활발해 피부 재생이 이루어지는 밤 시간에는 각기 다르게 케어해 줘야 한다.


그래서 낮 시간 전용 화장품은 짧은 시간에 사용 가능하면서도 피부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을 비롯한 외부환경으로부터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이른바 ‘방어기능’이 커야 하는 것.


밤 시간 전용 화장품은 피부에 휴식을 주고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밤 전용 제품은 잠든 동안 활발해지는 세포 재생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낮 동안 지친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회복기능’이 우선이다.


‘방어 기능’이 뛰어난 낮 전용 화장품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끌레드뽀 보떼의 프로텍시옹 에네르지쌍뜨(125ml, 16만원)는 낮 동안의 여러 가지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지켜주고 하루 종일 생기 있고 빛나는 듯 한 피부로 만들어 주는 낮 전용 에멀전이다. 자외선 차단 지수가 포함 되어 있어 자외선차단제를 따로 쓰지 않아도 일상생활에서의 자외선 차단이 충분히 가능하며, 아침 피부의 부종을 빠르게 정돈하고 탄력과 윤기를 부여해 준다. 하루 종일 피부 생리에 대응한 안티에이징 효과는 물론이고 보습성분을 피부 심층부에 일정하게 닿도록 하여 하루 종일 건조해 지지 않는다


겔랑의 아베이 로얄 링클 코렉션 퍼밍 데이 크림 (50ml, 18만1000원)은 낮 전용 크림으로 낮에 생길 수 있는 주름과 수분 부족을 한꺼번에 해결해 준다. 놀랍도록 부드러운 텍스처가 매끈하게 피부를 감싸며 눈에 띄는 주름과 잔주름을 개선시켜 준다. 식물성 오일과 보습 성분이 메마른 피부에 끊임없이 수분을 공급하는 공급해 주고 끈적임이나 번들거림 없이 마무리해 준다.


‘회복 기능’이 특징인 밤 전용 화장품 

끌레드뽀 보떼의 에뮐시옹(125ml, 18만원)은 밤 사이의 피부 노화를 예방하고 개선해 주는 것은 물론이고 낮 동안 받은 악영향에 의해 일어나는 3대 손상인 자외선, 건조, 피지에 의한 산화에 밤동안 대응하여 이들이 축적됨에 따라 일어나는 노화를 막는다.



에스쁘아의 ‘모이스트 브라이트닝 나이트 리셋 마스크’(50ml, 2만3000원)는 저녁 로션 사용 후 얼굴 전체에 펴 발라 수면팩처럼 사용하는 제품으로, 잠든 시간 동안 자연 방어력을 형성해 다음날 외부 유해인자로부터 피부를 지켜준다. 베타글루칸과 유러피안 블루베리 성분이 스트레스에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칙칙한 피부를 생기 있게 가꾸어 주며, 미백 기능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기도 하다.


www.cledepeau-beau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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