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인들의 축제의 장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 주최의 KBF(Korea Beauty Festival)가 오는 11월28일과 29일 양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 법정집행부하에 대회가 취소돼 올해 2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업계 참여가 그 어느 때보다 클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실제로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미용 이벤트라는 그 명성 그대로 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 헤어스케치 등 미용 전 분야의 미용경기대회가 열릴 계획이며, 국내 미용산업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시박람회에 많은 업체들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용사회중앙회 역시 이번 행사가 21대 집행부 출범 후 대규모 행사인 만큼 회원 전체의 화합을 통한 미용사회의 힘을 보여준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용사회중앙회는 미용회보 6월호에 행사 개최 날짜와 장소포스터를 기재했으며, 오는 6월28일 정기총회에서 KBF 2011 예산안 승인을 받은 후 미용매체를 통한 행사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미용사회중앙회 측은 “이번 대회는 그동안 침체되었던 미용사회중앙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공식 행사로 그 어느때 보다 유익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보다 유익한 정보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KBF 행사는 실질적인 구매력이 있는 미용인들의 참가가 가장 많은 대회로 2만여명의 참관객과 미용관련 업체들의 전시부스 참여, 많은 선수출전 등으로 국내 최고의 미용이벤트로 평가 받고 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