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화장품산업전, 6월14일 킨텍스서 개최
제약·화장품산업전, 6월14일 킨텍스서 개최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6.16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간담회·심포지움 풍성…해외 수출 판로 개척 활발

화장품·의약품의 생산기술, 제조설비와 함께 OEM/ODM, 원료, 부자재 및 관련 서비스 등의 전문전시회인 제6회 제약·화장품산업전(이하 Cophex 2011)이 6월14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6회째를 맞는 Cophex 2011은 국내 유일의 제약·화장품 생산기술 전시회로, 제약·화장품·바이오·화학 관련 포장기술과 원료·원료가공·생산기술·화장품 OEM/ODM·의약품 GMP 관련 기술 및 컨설팅 등의 99개 업체가 참석해 전시품목을 선보였다.


전시 기간 중에는 식약청이 주최한 의약품 GMP 밸리데이션 정책설명회, 제약업계 공장장 간담회, 화장품업계 공장장 간담회, 화장품협회 심포지엄, ISPE코리아 주관 GMP 워크숍 및 해외 참가사들의 의약품 GMP 기술 프리젠테이션이 4일간 전시회에서 개최돼 최신 화장품·제약 생산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국화장품협회는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통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전시회 기간 중인 6월17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장품 포장 관련 정책방향, 화장품산업의 지속가능경영, 친환경 포장 가이드라인, 중소기업 지원 실태가 발표됐다.


또한 전시회에서는 참가기업이 추천한 해외바이어에 대해 항공료를 지원하는 'BUYER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해 20개국 200여 기업이 초청됐으며, 한국산업단지 경인지역본부와 인천대 해양 RIS 사업단 주관으로 ‘한·중 화장품 수출상담 전시관’을 열어 남동 미니클러스터 친환경나노미클 화장품 업종 회원사를 중심으로 국내 화장품원료, 화장품제조, OEM, 화장품 부자재업체와 중국 구매기업과의 1:1 수출 상담을 진행해 해외 수출판로 제공과 정보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안전한 화장품 및 의약품 생산을 위한 최신 기술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제16회 국제포장기자재전’, ‘제5회 연구·실험기자재 및 첨단분석장비전’, ‘제3회 국제화학장치산업전’, ‘국제물류기기전&미래물류기술 국제 워크숍’, ‘국제원료의약품전’ 이 동시에 개최돼  600여 기업이 참가하고, 2000부스로 구성돼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