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네일협회, 시데스코 네일대회 성공 다짐
한국프로네일협회, 시데스코 네일대회 성공 다짐
  • 윤강희 jangup@jangup.com
  • 승인 2011.06.23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36명 선수 출전 국내 네일대회 최대 규모

한국프로네일협회(회장 이영순)가 7월2일 개최하는 ‘시데스코 네일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끝냈다.



시데스코 네일대회에는 1부와 2부 대회에 1236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내 네일대회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또한 반디, 경안사, 네일포에버 등 국내 네일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40여개 부스를 홍보관으로 열고 신제품과 트렌드, 네일아트와 케어 관련 신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영순 회장은 “그동안 지방 지회를 순회하며 적극적으로 시데스코 대회를 홍보해 최대 규모의 네일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국내 네일산업의 위상을 세계 뷰티인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현재 국내 네일업계는 국자자격 신설이라는 중요한 과제를 안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네일국가자격의 필요성을 대내외적으로 다시 한 번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협회 측은 이번 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로 기존의 네일대회와 비교해 출전 선수의 질적인 측면도 한 단계 높아졌다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회의 경우 고등부와 대학부 등 학생부 선수가 대다수이었지만, 이번 시데스코 네일대회에는 기술강사 등 일반부 참가 선수가 40%를 넘을 만큼 선수들의 수준도 높아졌다”고 밝혔다.



또한 협회 측은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협회 관계자는 “1236명의 선수가 참가해 심사위원 배정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하지만 공정한 심사를 위해 자체적으로 3번에 걸친 필터링을 통해 최대한 학연과 지연을 배제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번 대회를 프로네일협회가 주관으로 개최하지만, 특정 협회만을 위한 대회로 생각하지 않는다”라며 “대회를 통해 국내 네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모든 네일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