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 전문관 오픈
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 전문관 오픈
  • 김진희 기자 jini@jangup.com
  • 승인 2011.11.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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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잠실점, 신규 8개…48개 브랜드 입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노후화된 시설을 보완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1층에 위치한 화장품 매장의 경우, 약 400평(1320㎡) 확대해 국내 최대 규모 약 700평(2640㎡)의 화장품 전문관을 오픈한다.

또한 면적 증가와 비례해서 입점 화장품 브랜드 수 역시 대폭 증가했다. 기존에는 브랜드 수가 28개였으나 리뉴얼 후에는 48개로 20개 브랜드가 늘어났으며 끌레드뽀보떼, 조르지오 아르마니, 라메르, 프레쉬, 나스, 버버리 뷰티, H20, OPT 등 8개 브랜드가 신규로 입점한다.

잠실점 화장품 전문관은 크게 본관과 신관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본관에는 키엘, 랑콤, 디올 등 21개 브랜드가 주를 이루며, 신관에는 SK-II, 오휘, 시슬리 등 17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매장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1층에는 스킨케어 룸을 신설했다. 스킨케어 룸은 룸3개와 라운지로 구성된 20여평 이상 규모로 독립된 공간에서 스킨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킨케어 룸은 브랜드별로 브랜드 신제품 발매 시 VIP 고객을 초청하여 체험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다. 기존에 2층에 있던 설화수 스파 룸도 4층으로 이동해 30여평 규모로 지난 달 말 오픈한 상태다.

김동수 롯데 잠실점 명품잡화팀 팀장은 “화장품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눈높이가 점차 높아지면서 새로운 브랜드 외에 더 나은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며 “이런 트렌드에 맞춰 면적 및 브랜드 수를 늘린 화장품 전문관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스킨케어룸 등 고객 편의시설도 보강했다”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은 본점에도 1층에 4개 룸으로 이뤄진 10여평 규모의 스킨케어 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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