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로제화장품
[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로제화장품
  •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1.11.2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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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민 배우 전인화를 모델로 기용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로제화장품이 중국시장은 물론 홍콩과 대만, 호주와 이집트 등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만들었다.

로제화장품이 11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미진출 신규 바이어 발굴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

특히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로제화장품은 샤샤를 통한 마자린위드 캐비어 론칭, 십장생 셀엑티브 제품 에스테틱숍 진출 등에 이은 홍콩 유통 확대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

이에 따라 로제화장품은 모그룹인 KT&G와 관계사인 정관장의 해외법인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대 시너지가 예상되는 2012년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 화장품의 고급화 실현
로제화장품은 1991년 한국 화장품의 고급화란 기치를 내걸고 탄생된 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소비자들의 고객 만족을 최우선하여 환희, 크리시아, 마자린, 십장생과 같은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꾸준히 성장해 온 기업이다.

2007년에는 특화된 마케팅력을 소유하고 있는 소망화장품과 관계사를 맺어 소비자에게 우수한 품질력의 화장품을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민 배우 전인화가 모델로 활동 중인 십장생 천지향을 통해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로제화장품은 국내시장의 성장을 발판으로 동반 성장한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현재 로제화장품은 미국(동부, 서부), 중국, 홍콩, 러시아, 몽고, 싱가폴, 태국, 대만, 일본, 독일, 베트남 등 12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이중 미국과 중국, 홍콩은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로제화장품은 이미 진출한 국가에서는 마케팅과 홍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신규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도 여러 국가의 바이어와 만남을 갖고 향후 전개되는 사업과 발전방향에 대한 계획을 수립했으며 특히 한방제품의 특화된 성분 및 고급스런 용기 등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아 한방제품을 특화하는 것을 모색할 방침이다.

주력 제품 출품, 큰 호응

 
로제화장품은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 십장생 천지향와 십장생 셀액티브, 오퍼스 클래식, 마자린위드 캐비어 등 주력 제품을 대거 출품해 큰 관심을 모았다.

차별화된 니즈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탄생한 십장생 천지향은 신비의 산삼배양근과 적설초로 세월의 흐름을 넘어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다. 주 성분인 산삼배양근은 깊은 산에서 자생하는 천연 산삼을 원료로 사용하여 산삼의 자연성장 환경과 비슷한 영양성분 배양기에 분화, 유도하여 천연 산삼이 가진 유전적 성질을 그대로 닮게 하여 탄생시킨 첨단 식물 배양 기술의 산물이다.

또한 수천 년간 동양에서 약용식물로서 널리 사용 되어온 적설초는 상처를 낫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하는 원료로서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인도경전 아유르베다에서는 영적, 회춘적 효능이 큰 약초로 제시되고 있다. 특히 이 성분은 콜라겐 합성 촉진 등의 효과로 주름개선 성분으로 등록 되어 있다.(특허 제10-0641302호)

십장생 셀액티브는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피부 세포 사이사이 자생력을 심어주는 ‘식물 줄기세포’를 함유하여 본래의 피부로 회귀를 돕는 제품이다. 청정하기로 소문난 제주 지역의 난초(풍란)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깨끗하고 맑은 피부 표현을 돕고, 생명공학 기술로 비피더스균에서 얻어진 천연보호 인자 'Repair Control CLR™'을 함유했다.

오퍼스 클래식은 발효를 콘셉트로 한 자연발효화장품으로 핵심성분인 자연발효복합체는 보습, 영양, 탄력 등 건성화된 피부가 필요로 하는 미용효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건성화가 시작된 피부나 심하게 거칠어진 피부를 가진 소비자를 위한 제품이다.

자연발효복합체란 밀을 맥주로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된 효모, 우유를 발효시킨 유산균, 포도를 숙성시킨 와인에서 얻은 폴리페놀 등 자연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천연 유래 발효 성분이다.

로제화장품 측은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 이들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며 대만과 호주, 이집트 등 미진출 신규 시장에 대한 진출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
로제화장품은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중국 상해, 뉴욕,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해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모그룹인 KT&G와 관계사인 정관장의 해외법인을 통한 신규거래처 확대, 위생허가 전 품목등록을 통한 중국 시장 집중화, 국가별 현지에 적합한 수출 전용 제품 개발을 통한 현지화 전략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제화장품은 “최근 국내 화장품시장은 전문점시장의 쇠퇴와 브랜드숍의 과포화, 홈쇼핑 출형경쟁 등으로 한정되고 열악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문제 극복을 위한 대안은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글로벌화”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화장품사들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해외 유명 박람회 참여가 요구되며 이를 위한 협회 차원의 시장 개척 지원 사업 활성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화장품협회와 코트라 주관의 화장품 전시회 참가 업체 지원이 보다 확대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www.ros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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