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유씨엘
[홍콩코스모프로프 특집] 유씨엘
  •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1.11.28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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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ㆍ약국 화장품 전문 OEMㆍODM으로 이미지 UP

 
화장품 OEMㆍOD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가 병의원ㆍ약국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 OEMㆍODM 기업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11월9일부터 11일까지 홍콩 컨벤션 엑시비션 센터에서 개최된 홍콩코스모프로프에 독립 부스로 참가한 유씨엘이 ‘Clinical Cosmetics’를 주제로 병원, 약국 전문 및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OEMㆍODM 기업으로 이미지를 업그레이드해 소개한 것.

특히 유씨엘은 부스를 클리닉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여 깨끗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부스 내 컨설턴트가 가운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하며 신뢰도 높은 부스를 연출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수출 전용 제품인 ‘마음에’ 완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자체 브랜드 없이 화장품 연구 개발과 생산만을 전문으로 하는 국내 OEMㆍODM의 한계를 극복했다.

이에 따라 유씨엘은 해외 바이어들에게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에서 생산한 ‘Clinical Cosmetics’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으며 해외시장에서 병의원ㆍ약국 및 기능성 화장품 전문 OEMㆍODM기업으로 포지셔닝했다.

해외 바이어들과 참관객들의 반응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됨으로써 앞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대표 OEMㆍODM 전문기업
화장품 원료 메이커로 시작하여 올해 창립 31년을 맞은 유씨엘(대표이사 이지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OEMㆍODM 전문기업이다.

2007년 10월 M-ODM(Merchandising-ODM) 개념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유씨엘은 제조사에서 도입하지 않은 마케팅 부서를 신설하여 고객사의 상품 기획과 개발, 생산 진행 및 컨설팅까지 도와 밖으로는 고객 및 관련 업체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히 진행하고 안으로는 R&D 기술력과 다품종 소량 생산을 할 수 있는 생산 시스템을 접목 시켜 그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 왔다.

유씨엘은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은 물론, CGMP 설비 구축을 통해 글로벌화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화장품 원료 회사 대봉 엘에스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신소재 개발과 개발된 신소재를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원 스톱 소싱이 가능한 공동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유씨엘은 조직을 개편하고 마케팅팀을 확대했으며 중앙연구소를 확장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의 변화를 선언하기도 했다.

새롭게 재정비된 유씨엘의 중앙연구소는 기존 헤어팀, 기초팀, 연구 지원팀에서 SC(Skin Care)팀, PB(Professional Beauty)팀, MB(Mass Beauty)팀, RS(Research Support)팀으로 세분화되었으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서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연구 체계를 확립했다.

실제로 유씨엘 중앙연구소는 R&D기술 개발로 2차 세안이 필요 없이 제형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클렌징 제품, 시원한 하면서도 촉촉한 워터리 에센스, 샤워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제모 무스 크림, 펌 제의 내추럴 시장을 주도 할 수 있는 발효 시스테인, 산뜻한 사용감의 고SPF의 쉐이킹 썬 로션 개발을 통하여 영업 현장에 힘을 줄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한 상태다.

OEM업계로는 특이하게 중앙대 피부과 의료진과 기술 자문 계약을 체결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기능의 화장품을 개발하고 글로벌화 하고 있는 점도 주목되는 점이다.

생산 설비 역시 지난해 1월에 구축 완료된 ‘MES-POP SYSTEM’을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생산의 최적화, 공정 흐름의 계획과 조정, 통제를 용이하게 진행하여 의사 결정 시간을 단축시켜 생산 능력을 증대 시켰을 뿐만 아니라 업무 처리 속도를 향상 시켜 공격적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유씨엘은 자체적으로 환경 친화 제품 생산을 위해 업계 최초 ‘그린경영팀’을 신설 운영하여 원료부터 제품에 이르기 까지 안전성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해 보다 안전한 제품의 개발, 생산에 힘쓰고 있다.

이런 노력들을 통해 유씨엘은 국내 화장품 업계의 대표 OEMㆍODM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최근 유씨엘은 M-ODM을 접목해 베트남의 한 유통 회사와 전략적인 제휴를 맺고 현지화에 맞은 상품을 기획, 제안하고 신제형을 개발, 접목 시켜 유통에서 마케팅 컨설팅까지 제공했으며 베트남에서 고급 유통시장을 형성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또한 현지화 전략을 접목한 자체 브랜드인 ‘마음에’는 최근 중국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말레이시아와 대만 등과 계약 체결을 위한 협약을 진행 중이다.

 
차별화된 부스 참관객들 호평
매년 굵직굵직한 국제적인 행사에 꾸준하게 참가해온 유씨엘은 이번 홍콩코스모프로프에서 차별화된 콘셉트의 부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새로운 도약을 보여주는 성과를 만들었다.

주름 개선, 미백, 자외선 차단제의 기능성 화장품과 여드름, 아토피, 병원 시술, 베이비 화장품, 탈모방지 헤어케어 제품을 중심으로 ‘Clinical Cosmetics’라는 주제를 가지고 병원, 약국 전문 및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하는 OEMㆍODM 회사로써 이미지를 강화해 소개했으며 뛰어난 품질과 새로운 제형을 원하는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주관하여 호평을 받은 것.

특히 부스를 클리닉의 느낌으로 디자인하여 깨끗하고 전문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으며, 부스 내 컨설턴트가 가운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해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부스에 OEMㆍODM 제품과 함께 수출 전용 제품 ‘마음에’ 완제품을 전시해 시장에 맞는 다양한 제품 제안과 완제품 수입을 원하는 해외 바이어들의 니즈를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까지 세계 각국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수출 계약 문의가 쇄도했으며 ‘HALAL’ 열풍으로 중동 시장을 염두에 둔 업체까지 유씨엘에 관심을 보여 해외 수출의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씨엘 측은 “당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OEMㆍODM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가는 위해 론칭한 수출 전용 브랜드 ‘마음에’의 신규 라인 품목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전시회 참관으로 새로운 바이어를 개척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향후 5년을 예측 불가능의 시장으로 전망되며 이러한 변화무쌍한 시장에서 해외 시장이 돌파구라고 판단된다”라면서 “각국의 기후와 환경에 따라 제품의 특성도 달라지는 화장품업계의 특성상 철저한 시장조사와 현지 사정을 감안한 현지 맞춤형 화장품으로 승부수를 띄울 방침”이라고 밝혔다.

www.e-uc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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