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공동브랜드본연애협의회 발족식
뷰티공동브랜드본연애협의회 발족식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1.12.2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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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회원 업체 원장 참석ㆍ2012년에는 커뮤니티 형성 추진

 
정부의 뷰티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진행하고 있는 뷰티 영세사업자 공동 브랜드 시범 사업 모델인 본연애 추가사업자 모집을 완료하고 오늘 12월27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서울회의실 대강당에서 협의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본연애는 정부가 영세기업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뷰티산업 구조를 서비스업 평균수준으로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개별 영업사업자간 공동사업모형 개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2010년 첫 사업을 전개해 7개 업소를 시범 운영했으며 최근 16개 사업체를 추가 모집했다.

이날 뷰티공동브랜드본연애협의회 발족식에는 회원 23개 업소 원장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업계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발족 선언과 함께 협의회 임원에 대한 임명 및 수여식이 진행됐다.

뷰티공동브랜드본연애협의회 초대 회장에는 묵동점 박명숙 원장이 임명되었으며 부회장과 헤어, 피부, 네일 분과위원들이 각각 위촉됐다.

 
이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그동안의 본연애 사업에 대한 정부지원 경과와 2012년 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본연애는 2010년 탄생이후 매뉴얼 개발 및 CIㆍBI 제작, 홈페이지 제작, 시점사업 전개, 컨설팅 및 경영개선 교육 등을 진행해 매출 상승에 큰 도움을 주었다.

2012년에도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매장 컨설팅과 경영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경영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프로그램 지원, 공동구매를 통한 원가절감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황순욱 팀장은 “일각에서 한정된 국가 예산을 일부에 집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과 모든 영세 사업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본 사업의 취지는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제시해 업계가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면서 “본연애 사업이 성공적인 성과를 통해 많은 미용인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최지흥 기자 jh9610434@jang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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