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프랜차이즈 박준미장(대표 박준)이 해외 체인점 개설에 활기를 띄고 있다. 박준미장은 오는 2월초 중국 상하이점(81호)에 이어 4월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점(82호)이 문을 여는 등 해외 중심가에 박준미장 간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달 오픈하는 중국 상하이점은 중심상가에 60여평의 규모로 기존의 박준미장의 고급스러움과 아늑한 인테리어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다는 계획이다.

또 독일 프랑크푸르트점은 시내의 가장 번화가인 로스막스에 1백여평규모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프랑크푸르트점은 우리나라 미용실로는 최초로 독일에 문을 여는 것으로 의의가 있다.



이와관련 박준 원장은 “독일에서 처음으로 오픈되는 한국 미용실인 만큼 민간 외교관이라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국내 미용업계의 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박준미장은 92년 미국 뉴욕Ⅰ을 시작으로 영국 런던점, 캐나다 벤쿠버점, 미국 시카고점, 미국 뉴욕 II, 중국 상하이점,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총 7개의 해외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박준미장은 해외 체인점 개설과 함께 올해 들어 국내에 부평 로데오점과 평택점(2월 오픈), 구리점(4월 오픈)이 문을 여는 등 체인점 개설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