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펌 차훈 대표이사
더마펌 차훈 대표이사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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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화장품 출시와 유통 다각화 나설 것”

 
2002년 설립된 천연, 기능성화장품 전문 제조·판매사인 더마펌이 올해 유기농화장품까지 품목을 확대한다.

설립 이후 독일과 일본에서 개발된 우수한 처방을 바탕으로 국내 피부과, 성형외과, 여성전문병원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기술력과 품질력을 인정받은 더마펌이 올해 국내에 유기농화장품 가이드 라인이 확정되면 유기농화장품 개발에 집중할 방침이다.

차훈 대표는 “병원에 공급되고 있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은 효능, 효과가 확실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며 “더마펌은 독일의 우수한 처방을 기본으로 효능과 효과가 우수한 독일산 원료를 사용해 병원 유통에서 기술력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만큼 국내에 유기농화장품 가이드 라인이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유기농화장품을 제조, 판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더마펌은 그동안 PPM 함량이 높은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소재 개발을 위해 2010년 소재개발팀을 신설하는 등 원료와 소재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유기농화장품 또한 차별화된 원료와 소재를 적용해 국내에서 판매 중인 유기농화장품과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소기업임에도 2008년부터 제형개발팀에 이어 2010년에 소재개발팀을 운영하며 차별화된 원료와 소재로 경쟁력을 확보한 더마펌은 업계에서 1제품 1처방 원칙을 지키는 기업으로도 유명하다.

차 대표는 “1제품 1처방 원칙을 고수하는 것은 소비자들도 이제 미묘한 처방의 차이를 느끼기 때문”이라며 “동일한 처방을 용기 디자인이나 패키지만을 변경한 제품에 적용하는 것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1제품 1처방은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대리점을 통해 안정적으로 병원 유통망을 구축한 더마펌은 올해 유통 다각화에 나선다. 차 대표는 “병원이라는 한정된 유통에만 제품이 유통되면서 많은 소비자가 더마펌의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접할 기회가 적었다”며 “올해 병원을 비롯해 타 유통에도 제품을 공급해 더 많은 소비자가 더마펌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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