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기능 강조한 조직 혁신!
코스맥스, 기능 강조한 조직 혁신!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1.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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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마케팅, 연구, 경영관리 등 4 부문 신설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송철헌 사장, 최경 부사장, 문성기 부회장, 유희창 사장.
화장품연구개발 생산전문기업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 송철헌)가 2012년 ‘명품 코스맥스’라는 경영목표를 실천하기 위해 기존 조직의 일대 혁신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혁신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국가별 법인별 조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기능별 조직의 기능까지 더한 매트릭스 조직으로 변화했다는 점이다.

코스맥스는 우선 화장품 사업 부문을 대상으로 조직 혁신을 진행했다. 코스맥스 및 코스맥스 차이나, 광저우 코스맥스 화장품 유한공사, 향후 신설 예정인 해외 법인의 화장품 사업부문은 향후에 국가별 및 기능별로 복합 운영되는 매트릭스 조직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조직 개편으로 인해 새롭게 생산, 마케팅, 연구, 경영관리 부문이 신설되었다. 한국과 중국(상해와 광저우), 그리고 향후 신설 예정인 신규 해외 법인의 생산 부문은 현 코스맥스 대표이사인 송철헌 사장이 담당하게 되며 마케팅부문장은 현 코스맥스 차이나 총경리인 최경 부사장이 담당한다.

앞으로 최경 부사장은 향후 중국뿐만 아니라 한국과 아세안 지역의 고객사 마케팅을 총괄하게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부문장은 기술원장인 유희창 사장이, 경영관리부문장은 문성기 부회장이 맡게 되었다. 각 부문장 밑으로는 한국과 중국 등 각 법인별 기능을 담당하는 기능총괄이 신설되었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고객에게 더 빠르게 다가가기 위한 변화”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들이 2012년 글로벌을 화두로 삼아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시기에 맞추어 국가를 넘어서서 동일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여 있다”고 강조했다.

각 부문별로 보유한 기존 인프라를 공유하여 시너지를 창출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국내외를 통합한 일관된 경영 전략을 수행함으로써 효율과 스피드를 향상시켜 고객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높이겠다는 전략인 것.

또 이 관계자는 “이제 앞으로 해외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국내 고객사는 마케팅 부문장인 최경 부사장이 국내외의 마케팅을 총괄하므로 어느 지역에 진출해서도 통일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해외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가 중국 또는 타 지역에서 생산을 의뢰해도 송철헌 생산부문장의 총괄 하에 지역별 기능 총괄을 통해 제품 생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한국과 똑같은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국내 고객사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편리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도 “이번에 개편된 매트릭스 조직은 해외 진출이 많은 대기업이나 외국계 기업에서 많이 활용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이 앞으로 더욱 활발하게 이루어 질 것이며, 이에 맞춰 코스맥스가 가지고 있는 한국, 중국 등의 해외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서비스하는 방안으로 이번 조직 개편이 이루어 졌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부문장 명단
<경영관리부문장> △ 코스맥스 문성기 부회장
<생산부문장> △ 코스맥스 송철헌 사장
<연구부문장> △ 코스맥스 기술연구원 유희창 사장
<마케팅부문장> △ 코스맥스차이나 최경 부사장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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