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3월 결산법인인 한국콜마의 지난 사업실적(4~12월) 총점검과 22기 사업계획 및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품질 공헌을 위한 문제점과 대안을 강구하기 위해 주제별 심층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강평에서 “23기(2012년 4월~2013년 3월) 한국콜마는 품질공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한국콜마는 단순 제조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미래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업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비스란 최고의 제품품질은 기본이며 품질공헌이라는 사명아래 납기, 고객대응, 사후관리 등의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품질은 한국콜마가 20여년간 지켜온 신념이며 이는 어떤 것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윤 회장은 리더의 주요한 역할은 업무의 개선과 부하직원의 육성임을 강조하고 인재육성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했다.
14일 진행된 초청 강연에서는 이기동 교수(성균관대학교 유학동양학부)가 ‛한국인의 뿌리, 글로벌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열강을 펼쳤다.
이 교수는 강연을 통해 한국인만의 ‘우리’라는 정서에 대해서 현재 한국을 세계적인 기업의 반열에 올려놓은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고 기업경영 또한 나와 너라는 분리개념이 아닌 우리라는 조직, 그리고 문화라는 의미를 되새겨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일을 움직이는 기업이 아니라 사람을 움직임으로써 시장과 세계를 움직일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한국인에게 있으며, 특히 한국콜마에 그 가능성들이 무한히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매 분기마다 전 부문의 리더들이 모이는 리더 워크숍을 통해서 주제별 심층토론, 고객공헌, 인재경영 등에 대한 주요 안건들을 토론, 협의함으로써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한국콜마가 되기 위한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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