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추석, 블루칼라 유행한다
95년 추석, 블루칼라 유행한다
  • 장업신문 master@jangup.com
  • 승인 1994.12.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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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생색협 전망, 패션의식 변화 예고 - `긴다리. 작은얼굴. 넓은어깨` 구미형 등장





95년 가을 겨울에는 블루컬러의 패션이 유행할전망이다.



일본유행색협회에 따르면 내년. 추동 패션경향은 「사회적인매너(society manner)」가 중시되고 신중하고 우아한 여성상이 대두되면서 오랜만에 한색계 컬러가 강조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젊은 여성의 프로포션이 음식이나 생활양식의 변화에 따라 「다리가 길어지고 얼굴이 작아지면 어깨가 넓은」구미형이 미인형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고.있다. 이러한변화에 맞춰 푸른색과 자주빛이 도는 푸른색, 보라색이 키 컬러로 제안됐다. 즉 화려,고귀 , 우아, 청초, 이지적 , 신비적인 매력을 가진 컬러들이 유행될전망이다.



또 붉은색과 브라운색의 변화된 컬러와 95년 춘하제 주목받을 피부색의 발전색인 엘로우계 컬러가 우아함을 표현하는데 한몫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근몇 시즌동안 중요시되고 있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과 같은 뉴트럴 컬러그룹이 블루계 컬러와 함께 많이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협회는 또 「새로운 페미니티」라는 새로운 로맨틱한 여성미가 추구된 인터컬러의 결정색인 성숙한 옐레강스를 전제로한 부드러운 색상과 로맨틱한 모드를 강조하는 로우즈 핑크계, 보라색이 가미된 퍼플계를 주목하고 있다.



한편 소재에 있어선 털같이 가벼운 소재와 기모가 난 소재, 투명감이 있는소재, 중세의 인테리어 데코레이션같은 화려하고 리치한 소재, 새틴같은 소재 등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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