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티, 베트남 넘어 글로벌사 도약!
에네스티, 베트남 넘어 글로벌사 도약!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2.0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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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출 지속 상승…올해는 중국 사업도 박차

 
화장품 무인 판매시스템으로 유명한 (주)에네스티가 베트남을 시작으로 화장품 수출 분야에서 약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2010년 베트남 지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 사업을 시작한 에네스티는 현재 베트남에 2개의 본사 직영점, 20곳의 정식 특약점, 40여개 매장에 입점해 있으며 지난해 5만불의 판매고(약 2만개 판매)를 올리며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에네스티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이 인기가 높지만 사치품으로 여겨질 만큼 화장품 가격이 비싸 대부분의 소비자가 정체불명의 중국산 화장품을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에네스티 화장품은 순수 한국에서 제조되어 신뢰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베트남 화장품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현재 에네스티는 Intimex Mart, Fivl Mart 등 베트남의 유명 마트에 입점 되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매출 목표를 10만불로 설정했다. 또한 입점 매장 목표도 90개 이상으로 늘리고 대리점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에네스티는 베트남 뿐 아니라 중국으로도 영업을 확장하기 위해 최근 중국 선양에 사무실을 설립하고 수출업무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서윤’도 최근 까다로운 중국의 위생허가를 통과한 상태다.

이와 관련 에네스티의 우성주 대표는 “당사는 비록 충주에 위치한 지방중소기업이지만 전국적인 1500개의 판매망을 구축한데 이어, 앞으로는 글로벌 판매망구축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www.enes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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