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안, 2012년 내실경영 천명
리안, 2012년 내실경영 천명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2.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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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주들에게 즐거운 살롱ㆍ인재 육성ㆍ매출 향상 제안

 
(주)미창조 리안헤어가 2012년 경영 키워드로 ‘화통(和通)과 불확실성(불안ㆍ위기), 내실경영(수익위주)’을 발표했다.

최근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월례회의를 개최한 리안헤어 유상준 대표가 2012년 경영 화두 및 미용경영 트렌드 전망에 대해 내실경영을 강조한 것.

유 대표는 “유럽의 재정위기, 북한 리스크, 선거(총선, 대선)라는 3중고와 맞물려 인플레이션 및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반적인 경기는 상반기에 어렵다가 하반기에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간, 업종간 격차 심화가 가속화되고 시장, 인력, 기술적 요인 등이 치열해 지는 경쟁 환경에서 업종간 경계가 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향후 미용 경영 트렌드는 ‘공감ㆍ감성의 시대’로 고객의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능력, 즉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이 요구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헤어살롱 양극화 현상이 심화 지속되는 한편 신업태의 출현이 나타날 것”이라며 “인재확보가 경쟁력의 관건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대표는 살롱 경영의 성공 요인으로 ‘기술+자본+경영+인적자원’을 꼽았으며 이를 위한 3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첫 번째는 즐거운 살롱으로, 유 대표는 구직선호도를 조사해 본 결과 ‘급여>휴일>근무시간>인간관계>복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며 직원들에게 일에 대한 가치를 인식시키고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 번째는 인재 육성으로, 1~3년차(20-22세)는 스텝의 정착기로서 교육을 해야 하며 4년차 이상(23세)은 개인 면담을 통해 장래,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소통이 이루어 져야 한다며 상승의 마인드와 원원 파트너십 구축을 점주들에게 권했다.

마지막 세 번째는 매출 향상 유도로, 디자이너들의 개인 수입 욕구에 걸맞은 소득을 유지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면서 디자이너들으 몸값을 인정하고 점판 매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유 대표는 “살롱이 성장할 수 있는 경영 전략을 위해서는 직원들이 10년간 일할 수 있는 환경과 경력에 따른 플랜이 제시되어 파트너십 관계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안헤어는 2012년 경영목표로 고객 중심 및 내실 위주 경영 실천을 토대로 한 매출 및 수익성 화보를 지향, 인턴 인력 지원을 위한 산학협동체제 구축,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등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리안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따른 올 상반기 200호점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www.riah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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