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OEMㆍODM 특집] 셀랩, 5년 안에 1000억원 매출 목표
[2012 OEMㆍODM 특집] 셀랩, 5년 안에 1000억원 매출 목표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2.15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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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ㆍ품질관리ㆍ고객 서비스 3마리 토끼 잡는다!

 
지난해 1월 모회사인 네슈라화장품의 오랜 업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법인 분리로 설립된 OEMㆍODM 전문기업 (주)셀랩(대표이사 박순옥)이 2012년 화장품 업계에 화두가 되고 있는 해외시장 공략과 품질관리 강화, 고객 서비스 개선 등 3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올해 창립 26주년을 맞는 네슈라화장품의 축적된 R&D 노하우와 생산기술을 접목해 탄생한 만큼, OEM 사업 진출 1년 만에 빠르게 안정화시킨 시스템을 2012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인 것.

해외시장의 경우는 신제형 제품들을 중심으로 해외 박람회 참가를 확대해 신규 바이어 발굴에 노력할 방침이며 유연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 산출과 생산량 증대를 진행해 품질관리 분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고객 서비스 부문의 경우는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개발과 원부자재 지원, 물류, 유통에 이르는 토털 마케팅을 지향해 철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유통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 디자인하여 공급할 방침이다.

OEM 사업 성공적 진출

 
셀랩의 경쟁력은 OEM 사업 진출 1년만에 빠른 안정화를 만들었다는데서 찾을 수 있다.

법인 설립과 동시에 국내의 유명 브랜드로부터 제품을 잇달아 수주 받아 생산하고 있는 셀랩은 현재 국내 최대 피부관리 전문숍인 미플의 전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홈쇼핑 유명 브랜드들의 기능성 화장품과 하이드로겔 마스크, 모델링 팩 등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의 해외 수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어 올해 큰 매출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지난해 참가한 홍콩 박람회에서는 기존의 중화권을 포함해 인도, 폴란드, 터키 등 새로운 시장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높였으며 기업 부설연구소 또한 조직을 재편하고 인력을 확대하여 R&D전문기업을 향한 발돋움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네슈라화장품의 26년 전통과 노하우가 셀랩에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이다.

현재 평택에 대지 2만6661㎡, 건평 1만3340㎡ 규모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셀랩은 OEM ㆍODM 사업 전개와 함께 제조, 생산설비를 완전자동화시스템으로 구축했으며 이를 통해 연간 3000만개의 기초제품류와 1500만개의 튜브제품류, 2200만개의 헤어 및 바디제품류, 6000만장의 코팩군, 5000만장의 하이드로겔, 5400만장의 시트마스크 등의 생산이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코팩과 하이드로겔, 시트마스크 등의 패치류는 국내 최대 일일 생산량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지상 5층까지 수직으로 연결된 유럽형 제조공정과 전자동 설비를 통해 생산량 증대 및 다양한 포장재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가능해 30kg부터 3t의 다양한 제조설비를 완비해 대량생산은 물론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까지 구축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의 경우도 최근 신소재개발팀과 신제형개발팀, 품질보증팀, 미용연구팀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인력을 전년대비 20% 이상 확대함으로써 전문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일본 긴밧도화장품과 공동연구 및 기술제휴를 체결하고 전문성 있고 창의적인 연구개발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 니즈 분석, 신기술 적용, 최적 처방 개발로 맞춤연구에 주력해 왔다.

이미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ISO9001/14001 인증을 획득한 셀랩은 올해 식약청으로부터 CGMP 적합업소로 지정 받을 계획이어서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12년 해외진출 가속화

 
셀랩은 국내시장에서의 빠른 안정화에 힘입어 2012년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국과 홍콩 등 해외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해외 시장 개척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인력 보강을 통해 새로운 파트너 발굴에 노력할 방침인 것.

실제로 지난해 참가한 홍콩 코스모프로프에서 셀랩은 기초 스킨케어에서 의약외품까지 화장품 사업 분야로서의 다양성 및 특화성을 바탕으로 한 특이 신제형 제품들을 출품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얻었으며 현장 문의도 다수 이루어져 앞으로 수출 규모가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셀렙은 향후 내수 시장보다 해외시장 규모가 더 커질 것으로 보고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설비와 R&D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강하는 한편 장기적인 전략을 마련해 대륙(국가)별 시장조사를 진행, 현지 시장에 적합한 자체브랜드 개발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 셀랩 관계자는 “한국의 화장품 기술은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했으며 한류 열풍으로 한국산 화장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어 OEMㆍODM 시장의 미래도 밝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최근 OEMㆍODM 업계는 무리한 가격 경쟁으로 인해 스스로를 어렵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장이 원하는 가격대를 형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효능 효과를 확실하게 보장할 수 있는 원료와 기술을 접목하는 것 또한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을 통해 해외시장을 공략할 뜻을 밝혔다.

품질관리 및 고객 서비스 강화

 
셀랩은 OEM사업 진출과 함께 구축한 자동화 생산설비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 산출과 생산량 증대를 추진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모든 원부자재를 입고시점부터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거쳐 선별된 자재만을 사용하고 자체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모든 원부자재 및 제품은 반품 및 폐기 처리하는 셀랩의 강점으로 꼽히는 ERP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철저한 재고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평택에 위치한 물류 창고를 통해 최단시간 물류배송이 가능하고 사전 품질 보증 시스템을 통한 부자재 및 원료 검사, 미생물 분석 등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 시스템을 보강해 향후 세계수준의 품질 실현을 위한 고품질, 고효율, 저비용 생산체계의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고객 서비스 질 개선에서도 셀랩은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개발과 원부자재 지원, 물류, 유통에 이르는 토털 마케팅을 지향하는 한편 저한 시장조사를 통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각 유통 특성에 맞는 제품을 기획, 디자인하여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셀랩은 원료 직거래로 원가를 낮추어 고객사가 만족하는 제품을 빠르게 공급하고 고객사 맞춤 컨설팅을 위한 부서를 신설 및 확충하여 고객 서비스 질 개선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셀랩은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소재와 신제형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다수의 기능성 화장품과 의약외품 승인 품목을 보유하고 있는 셀랩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관리 투자를 통해 숯 화장료와 항비듬, 항염 조성물의 특허를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하이드로 겔마스크와 사용자 맞춤형 모델링 팩세트 등을 특허출원 중이다.

이와 관련 셀랩 측 관계자는 “내 가족이 쓴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어 온 셀랩의 박순옥 대표는 직접 제품을 일일이 테스트 하는 등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진행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면서 “이러한 대표의 경영 방침에 따라 당사는 안전성의 확보를 위해 품질관리팀을 별도로 구성하고 있으며 납기일을 맞추는 것과 동시에 안전성이 확실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당사는 지금까지의 짧은 기간 동안의 큰 성과를 방탕으로 5년 안에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R&D 노하우와 생산기술을 접목하여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고의 OEMㆍODM 전문회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www.icella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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