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화장품, 식재료 등에도 ‘궁합’이 있다? 각기 다른 두 가지 성분 또는 아이템이 합쳐졌을 때 피부 건강에 배로 도움이 되는 화장품이 있고 개인의 피부 타입에 따라 피부에 섭취해야 할 음식도 따로 있는 것.
화장품은 기능이나 성분별로 순서를 정해놓고 바르는 것이 중요하고 음식은 피부 타입별로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되고 반대로 해가 되는 상호관계를 리스트업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서로 잘 어울리고 같이 하면 득이 되는 화장품, 음식의 궁합을 알아보자.
아기 피부 보습과 진정은 ‘한방韓方’ 성분 궁합 따져라!
프리미엄 한방 유아 스킨케어 브랜드 궁중비책의 ‘베이비 로션’과 ‘베이비 크림’은 100% 국내산 한방 성분을 함유해 아기 피부의 자극을 최소화한다. 피부 재생, 해독 작용 등에 탁월한 당귀, 가려움증 완화, 항염 효과가 있는 애엽, 알레르기 증세를 완화하고 진정 효과를 주는 마치현 등 10가지 한방 성분이 잘 어우러져 아기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특히 ‘베이비 로션’은 천연세라마이드, 자작나무 수액, 히아루론산 등의 자연보습 성분과 올리브 오일 등의 식물성 오일로 이뤄진 고보습 제품이다. ‘베이비 로션’을 바른 후 집중 보습, 보호해 주는 ‘베이비 크림’을 바르면 진정 효과가 우수해 피부 가려움 및 발진에 눈에 띄는 효능을 볼 수 있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 알고 써야 약!
여드름 관리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세라마이드가 함유된 보습제를 꼭 함께 바른다. 화이트닝 제품을 바르기 전에는 각질을 제거해 제품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모공 관리 제품을 사용하면 모공이 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탄력 크림 등을 수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노화 방지에 탁월한 비타민C는 보습 기능이 부족한 성분이다. 비타민C를 바른 후 비타민E 성분의 보습 에센스를 바르면 토코페롤 성분이 비타민C의 침투를 돕는다.
이니스프리 ‘에코 사이언스 화이트C 파우더 앰플’은 비타민C 고농축 파우더 앰플로, 토너나 스킨 사용 후 로션에 섞어서 사용하면 된다. 제주 유기농 감귤피를 주원료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유기농 녹차를 함유해 비타민C의 효능을 더욱 높여 준다.
여기에 더 바디샵의 ‘비타민E 세럼’을 덧바르면 화이트닝 제품의 모자란 보습 효과를 채울 수 있다. 맥아오일의 비타민 E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 준다.
피부 타입별 효능 발휘하는 비타민은?
지성피부는 과다한 지방과 당분, 탄수화물은 피하고 과다 분비되는 유분을 적절히 조절해 주는 비타민B2를 섭취하도록 한다. 바나나, 계란 노른자, 참깨, 현미, 녹황색 채소 등이 지성피부 관리에 알맞다.
건성피부는 비타민A, B가 풍부한 재료를 권장한다. 염분은 피부를 더욱 거칠게 만드니 짜게 먹지 않도록 유의한다. 땅콩은 비타민B와 E가 많이 함유돼 식물성 기름을 다량 포함하고 수분을 지켜주는 역할을 해 건성피부에 좋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 저항력을 높여주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피부 자극을 주는 음식은 피한다. 비타민P는 모세혈관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하고 비타민B군은 민감성 피부의 피부 저항력을 높여 준다.
추천 음식으로는 녹황색 야채, 감, 귤 등이 있다. 또한 메밀은 비타민B와 비타민P를 풍부하게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지닌 이들에게 적합하다.
동서식품의 ‘동서 메밀차’는 타타리 메밀 100%로 만들어져 일반 메밀 대비 57배에 이르는 루틴 성분이 함유돼 있다. 루틴은 식물체내에서 생성되는 비타민P로, 혈관벽을 강화시키고 몸의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 좋다. 혈압과 혈당치를 강하시키는 작용도 한다.
* 도움말: 궁중비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