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OEMㆍODM 특집]셀코스메틱-원료 특화·제품 차별화···젊고 강한 기업
[2012 OEMㆍODM 특집]셀코스메틱-원료 특화·제품 차별화···젊고 강한 기업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2.2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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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자체 브랜드 '이즈헤밀'로 해외 공략에 박차

▲ 셀코스메틱은 특화된 원료 및 차별화된 제품을 앞세워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010년 경기도 파주시 소재에 창립한 셀코스메틱(대표 임기한)은 차별화된 원료와 특화된 헤어케어와 세정제(여성용, 남성용) 제품을 전문으로 생산하는 OEM·ODM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셀코스메틱은 짧은 연혁에도 불구하고 젊은 패기를 앞세워 현장 실무 경험이 풍부한 소수 정예의 연구진과 생산설비를 구축해 차별화된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며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ISO9001(품질경영인증)/ISO14001(환경경영인증)을 획득하는 등 확고한 생산 인프라를 구축했다.

특화 원료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셀코스메틱은 올해 상반기 중 여드름 화장품에 적용할 원료를 개발해 특허를 출원 중에 있다.
 
셀코스메틱 측은 “신생 OEM 기업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특화된 원료와 차별화된 제품이 있어야 시장에 안착할 수 있다”며 “특허 출원 중인 여드름 화장품 원료를 비롯해 특허 원료에 대한 연구를 강화해 셀코스메틱의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셀코스메틱은 그동안 국내에 집중되어 있던 영업 영역을 해외로 확대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인 ‘이즈헤밀’을 론칭한다.  
이즈헤밀은 헤어케어와 청결제를 비롯해 10가지 품목을 3월 중 선보인다. 특히 여드름 화장품 원료 특허가 출원되면 ‘이즈헤밀 클리닉 라인’으로 브랜드를 확대하고 이즈헤밀 브랜드 사이트와 쇼핑몰을 론칭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회사 측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제품의 수출과 관련 문의를 많이 받았지만 전문 OEM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즈헤밀 론칭을 통해 일본을 비롯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창립 이후 헤어케어와 여성용과 남성용 세정제를 전문으로 생산해온 셀코스메틱은 올해 립글로스와 립밤 등 색조 제품군도 30여 품목을 개발해 생산품목 확대에 나서 헤어케어, 스킨케어, 메이크업까지 전문으로 생산하는 토털 OEM·ODM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요 생산 품목
△이즈헤밀 클리닉 라인: Deep&Gentle Liquid  Cleanser,  Mild Care Toner, Care Serum으로 구성.
Deep&Gentle Liquid  Cleanser: pH5.5를 유지해 눈에 자극이 없으며, 모공에 잔여물을 남기지 않는 클렌져.
Mild Care Toner: 알코올과 인공 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약산성으로 모공을 관리하며, 눈과 얼굴에 칙칙함과 번들거림이 없이 보습효과를 부여한다.
Care Serum: 부작용 없는 향균 효과로 P-acne 세균을 케어하고 피부 세포의 활성화를 통해 여드름 자국을 효과적으로 관리해준다.

△DK 패스트 샴푸:동 양인의 모발구조에 가장 적합한 헤어솔루션으로서 천궁, 고삼, 당귀, 인삼, 감초, 측백엽, 활련초 등 7가지 한방 성분과 이 성분들을 배합해 추출한 특허 성분을 7-7솔루션 공법을 적용해 개발했다.
본 제품은 모발을 더 빠르게(fast), 더 굵게(thick), 더 윤기 있게(shine) 하기 위한 3step의 클리닉 제품으로 모발의 성장에 영양과 윤기를 부여해 탄력 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DK 디톡스옴므(남성청결제): 여름철 사타구니에 땀이 많이 차고,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남성들에게 효과적이다. 유해균의 차단으로 냄새와 가려움을 예방하며, 가려움으로 인한 피부 착색을 완화해준다. 쑥, 알로에, 측백엽, 감초, 천궁, 고삼, 당귀, 인삼 등을 함유했다.

△레몬티(여성청결제): 여성의 위생과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주는 고품격 자연친화적인 솔류션이다. 약산성 pH로 연령이나 피부 상태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레몬, 알로에, 편백, 쑥, 라벤더, 고삼 등을 함유했다.
 
http://cellcosmetic.nehard.kr

<인터뷰> 임기한 대표이사
“기초ㆍ색조제푸까지 생산품목 확대, 토털 OEMㆍODM기업으로 도약"

 
차별화된 헤어케어와 여성용과 남성용 세정제 전문 OEM·ODM 기업 셀코스메틱이 올해 특허원료를 개발하고 생산 품목 확대에 나서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자사 브랜드인 ‘이즈헤밀’를 론칭하고 해외시장 공략의 준비를 끝냈다.

임기한 대표는 “신생 OEM·ODM 기업으로 기존 업체와 동일한 원료와 처방으로는 승부하기가 어려워 창립 초기부터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노력을 했다”며 “셀코스메틱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주로 온라인 쇼핑몰과 소셜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지만, 저가 제품이 아닌 특화된 원료를 사용해 고가 제품 생산하고 있어 기존 OEM 업체와 차별화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그동안 국내 온라인 유통은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도 남성 헤어스타일링 제품인 ‘다운 펌’ 등 차별화된 제품을 온라인 유통에 제품을 공급해 입소문을 타고 제품력을 인정받았다”며 “최근에는 해외 온라인 유통 업체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는 등 올해 해외시장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전문 OEM·ODM 기업인 셀코스메틱은 자사 브랜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임 대표는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출 상담을 진행해도 완제품을 원하는 바이어들에게 자사 브랜드가 없어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 브랜드인 이즈헤밀을 론칭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즈헤밀은 셀코스메틱이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로 3월 중 헤어케어와 청결제를 비롯해 10가지 품목을 선보일 방침이며, 향후 여드름 화장품인 ‘이즈헤밀 클리닉 라인’으로 브랜드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 대표는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을 탈피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무역협회, 중소기업청에서 지원을 받아 해외 바이어와 수출을 진행했다”며 “올해도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무역사절단에 참가하고 광저우 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에 참여해 적극적으로 신규 고객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어케어와 청결제를 전문 생산해 온 셀코스메틱은 이즈헤밀을 론칭하며 스킨케어 부문으로 생산 품목을 확대했으며, 올해 말까지 립글로스와 립밤 등 30품목의 색조 제품까지 생산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 대표는 “올해 연구 인력을 보강하고 생산설비와 포장 라인을 보강해 기초 스킨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제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토털 OEM·ODM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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