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지난해 매출 2440억원
코스맥스, 지난해 매출 2440억원
  • 최지흥 jh9610434@jangup.com
  • 승인 2012.03.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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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기 주주총회 개최ㆍ주당 현금 200원 배당 의결

 
코스맥스(각자 대표이사 이경수ㆍ송철헌)가 2011년 전년대비 20% 성장한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010년에 이어 2011년에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이어 간 것으로 집계됐다.

3월16일 화성 본사에서 19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 코스맥스는 중국 법인과 일진제약이 전년 대비 60% 대의 성장을 거두며 2011년 24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169억원과 115억원의 성과를 기록해 각각 전년대비 33%와 14%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스맥스 단독으로 보면 매출은 14% 성장한 176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판교 이전 및 생산설비 확충 그리고 이연법인세 반영 등 1회성 비용 증가로 인해 소폭 감소한 86억원과 65억원의 실적을 거두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일회성 비용 부담이 사라져 이익율이 다시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코스맥스는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회사를 믿고 투자해 준 모든 주주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으로 200원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코스맥스 IR 관계자는 “코스맥스는 기업 공개 후에 거의 매년 현금 배당을 해왔다면서 이는 회사의 이익을 주주 그리고 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주주 중시, 고객 중시 경영의 표현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주주총회에 참석한 이경수 대표는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광저우 공장이 오는 9월이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중국시장에서의 계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신규로 진출하는 인도네시아의 경우 올해 말부터는 현지 생산을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www.cosma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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