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IL EXPO 2012' 성료, 35개 업체 140여 부스 참가
'NAIL EXPO 2012' 성료, 35개 업체 140여 부스 참가
  • 윤강희 khyun0218@jangup.com
  • 승인 2012.04.10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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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네일올림픽 그랜드 챔피언 박양희 씨 영예

 
한국네일협회가 주관하는 ‘네일엑스포 2012’ 가 35개 업체 140여 부스 규모로 4월7일부터 8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개최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네일엑스포는 우수한 네일리스트의 발굴과 국내 네일 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며, 네일인의 정보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네일협회 조옥희 회장은 “네일엑스포 2102는 국내 네일산업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의 네일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한국에서 네일미용이라는 낯선 문화가 자리 잡기까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한국네일협회는 세계적인 기술뿐 아니라 산업 기반을 확립하는데 힘을 쏟았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네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홍보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네일올림픽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대회가 끝났을 때 네일 문화의 비전을 가슴 속에 담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네일엑스포 2012는 네일리스트뿐만 아니라 많은 일반 관람객 함께 즐길 수 있는 네일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행사가 준비 됐다.
협회 측은 “국내외 30여개 네일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는 한편 ‘2012대체미용요법 엑스포 및 콘테스트’도 함께 개최돼 예년에 비해 일반 관람객들이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네일 제품 전시 및 홍보관에서는 이번 박람회의 공식 후원사인 글로리&메모리를 비롯해 네일드단스, 오딧세이, 최경희프로네일 등 35개의 업체가 참가해 140여개의 부스를 설치, 각각의 부스 저마다의 다양한 색을 내며 하나로 어우러져 네일엑스포 2012 자리를 빛냈다.

또한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8회 네일올림픽은 프로, 세미프로, 주니어, 스튜던트 부문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쳐 대회의 최고 실력자에게 부여되는 그랜드챔피언 프로패셔널 부문 금상은 박양희 씨가 수상했다. 세미프로 부문 그랜드챔피언 금상에 최지은 씨, 그랜드 챔피언 주니어 부문 금상은 문혜경 씨, 그랜드챔피언 스튜던트 부문 금상에 채은미 씨, 그랜드챔피언 퍼니(네일케어) 부문 금상에 박지혜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회 측은 이번 네일올림픽은 종목의 세분화와 심사규정의 강화를 통해 공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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