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지원 나서
아모레퍼시픽, 다문화여성 커뮤니티 지원 나서
  • 김승수 sngskim@jangup.com
  • 승인 2012.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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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희망날개’ 사업 내달 14일까지 공모

 
여성들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추구하는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이 다문화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인 'BB(Bi-cultural Bi-lingual)희망날개'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BB희망날개는 ‘다문화여성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인 다문화이주여성들이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문화 소통과 교류의 주체로 자리잡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사업은 다문화이주여성들이 다양한 문화 정체성을 바탕으로 개인 역량을 개발하고, 다문화 콘텐츠 생산과 리더십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BB희망날개 사업의 모집 대상은 다문화여성으로 구성된 1년 이상의 활동 경력이 있는 커뮤니티이다. 특히 커뮤니티 운영 및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가 가능한 자조모임으로 전통춤, 합주, 연극, 미술, 영상제작 등 문화 콘텐츠 창작이 가능한 ‘문화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단체, 다문화지원기관, 복지관, 연구기관 등 다문화여성커뮤니티의 멘토로서 활동을 지원해줄 수 있는 협력단체와 함께 지원해야 한다.

공모 접수는 5월 14일까지이며,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awf.amorepacific.co.kr)과 한국여성재단(www.womenfund.or.kr)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 신청, 우편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10개의 커뮤니티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결과는 5월 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으로부터 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주)아모레퍼시픽 인사총무부문 이윤 부사장은 “다문화여성들이 문화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자립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 BB희망날개를 통해 상호 배우고 함께 나눔으로써 더욱 풍요로운 세상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홈페이지 및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corp.amorepacif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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