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드 최대통 대표이사
코나드 최대통 대표이사
  • 조성미 shine@jangup.com
  • 승인 2012.05.1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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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탬핑 네일아트, 120여개국 수출…종합화장품사로 도약

 
2002년 설립된 코나드는 ‘스탬핑 네일 아트’라는 독창적인 제품으로 현재 120여 개국에 수출, 연평균 40%의 성장을 이루며 2010년 오백만불 수출의탑을 수상한 뷰티기업이다.

최대통 대표가 직접 개발해 발명특허를 취득한 스탬핑 네일아트는 700여개의 문양과 60가지의 스탬핑 컬러를 이용해 컬러 배치와 겹쳐 찍는 방법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해 간편하게 스스로 네일아트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서울 국제발명품 박람회 금상, 미국 피츠버그 국제발명품박람회 금상, 독일 뉘른베르그 국제발명품 박람회 은상 등 국내외 발명대회에서 그 창의성을 인정받은 코나드만의 기술이다.

최 대표는 “국내에 네일아트의 개념조차 미비하던 시절에 제품을 개발해 내수보다는 수출에 집중, 현재 수출이 전체 매출의 97%를 차지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의 스탬핑 네일아트 키트를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 120여 개국에 수출, 코나드 전문 매장이 2000여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나드의 제품은 숍이나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해외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코나드는 차츰 국내시장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현재 홍대에 판매점 겸 교육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도매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4년 전부터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바디 등 다양한 품목을 개발 및 생산, 수출을 진행하며 종합화장품사로의 성장도 꾀하고 있다. 지난해 인천 남동공단에 공장을 새로 짓고 ISO-GMP 수준의 생산 설비를 갖췄으며, 현재 15명의 연구원이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CGMP를 획득하고 수출 1200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코나드의 회사명은 ‘Korea Nail Art Design’의 약자로 네일 전문 기업에서 세계 미용산업을 선도할 종합화장품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고객이 우리 제품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제품을 만드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기억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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